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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원들을 위한 연수회가 지난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렸다. 김선철 국립국어원 어문정보과장, 오경숙 서강대 교수 등 파견 강사들이 주이집트 한국문화원을 찾아 맞춤법, 문법 교수법, 표현 교수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현장의 경험을 발표·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집트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아인샴스대학교 한국어과 교수와 강사를 비롯한 세종학당 교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어 교수법에 대해 심층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교원들은 이번 연수회에서 배운 내용을 수업 시간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한국어 교원과 파견 강사와의 집담회는 이집트인이 한국어를 학습하는 법과 교수법의 어려운 점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룬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학습한 내용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보고 토론하는 실습 시간도 있었다.
[한국어 교육자 연수회] 2017 이집트 현지 한국어교원 연수회
· 일시 : 2017년 9월 10일(일)~13일(수)
· 장소 : 주이집트 한국문화원 아람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