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남북정상회담은 대화와 선의가 평화를 가져온다는 증거”
출처
주멕시코한국문화원
작성일
2018.05.28

▲ 남북정상회담 사진전


▲ 남북정상회담 사진전


멕시코에 2000년, 2007년, 2018년의 세 차례 역대 남북정상회담 사진을 선보이는 전시가 열렸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이 5월 17일부터 6월 17일까지 1달간 1층 전시실에 선보이는 전시 ‘평화, 새로운 시작’이다.


전시 개막식이 열린 5월 17일에는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한국어강좌, 한식강좌 수강생 등과 일반 시민 약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송기진 원장은 참석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전시된 사진들을 보면, 유독 두 정상들의 표정이 밝은데, 바로 우리들이 한민족이기 때문이다. 멕시코인 모두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개막행사 후 참석자들은 2000년 김대중 대통령-김정일 위원장, 2007년 노무현 대통령-김정일 위원장, 2018년 문재인 대통령-김정은 위원장 간의 정상회담 사진들에 대한 설명을 주의 깊게 청취했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이날, 2018년 남북정상회담 개최일자와 개최 장소에 대한 즉석 퀴즈를 맞춘 관람객들에게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와 수호랑 인형을 선물했다.


□ 문화원에서 제공한 한반도기와 카메라를 양손에 들고 행사사진을 찍던 올해 21살의 대학생 페레즈양은 “평소 국제정치에 관심이 많았는데, 어렵게 느껴지던 정상회담이 정말로 이뤄졌다.”며, “남북평화는 전 세계를 돕는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 사진전 개최 소식을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페이스북을 통해 접했다는 세르히오 산체스씨(남, 56세)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우리 모두에게 대화와 선의가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다.”라며, “남북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 모두에게 위대한 진전이라고 생각한다.” 말하고, 눈시울을 붉혔다.


▲ 남북정상회담 사진전


▲ 남북정상회담 사진전


남북정상회담 사진전


남북정상회담 사진전


남북정상회담 사진전 포스터.jpg


남북정상회담 사진전 포스터


[사진 전시] 역대 남북정상회담 사진전(‘평화, 새로운 시작’) 개막식

· 일시: 2018년 5월 17일~6월 17일

· 장소: 주멕시코한국문화원 1층 전시실

· 참여인원: 멕시코시티 시민 등 약 50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