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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 위치한 SOS 어린이마을에서 지난 5월 29일 개최된 ‘국제 어린이 날’행사에 방문했다.
한국이 매년 5월 5일 ‘어린이 날’을 기념하는 반면 카자흐스탄과 같은 구 소련국가에서는 매년 6월 1일 ‘어린이 날’을 기념한다.
이혜란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장은‘어린이 날’을 맞아 SOS 어린이마을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하고, SOS 어린이마을 아이들의 다양한 여가활동을 위하여 피아노와 탁구대, 기타를 기증하였다.
SOS 어린이마을, 한국문화원 및 어린이마을 후원재단 관계자 외 80여명이 참석한 행사는 주요 인사들의 환영인사, 축하공연, 다과회, 한국전통놀이 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축하공연은 SOS어린이마을 아이들이 행사를 위해 한 달간 준비한 장기자랑과 고려인협회 ‘미성’의 소고춤이었다. 축하공연이 끝난 후 한국문화원은 한국전통놀이 ‘투호’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에게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다울렛(11)은“어린이 날을 맞아 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기증해 주신 기타로 열심히 연습해서 나중에 꼭 멋진 연주를 보여주고 싶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혜란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장은 “오늘 ‘국제 어린이 날’을 맞아 행사에 초대해 주신 아르스타노바 자우레쉬 SOS 어린이마을 원장 및 임직원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 또한, SOS 어린이마을에 거주하는 모든 아이들이 앞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하고, 그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 카자흐스탄 속 ‘작은 한국’ 한국문화원의 문은 항상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방문하여 달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어린이 문화제] 국제 어린이 날 행사 방문
·일시: 2018년 5월 29일
·장소: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SOS 어린이마을
·참여인원: SOS 어린이마을 관계자, SOS 어린이마을 후원재단 관계자 외 80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