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선전 응원을 위해 주인도 한국문화원에 모인 관객들이 대한민국 대 스웨덴전 경기를 진지하게 관람하고 있다.

▲ 주인도 한국문화원은 응원봉과 간식 등을 준비하여 한국의 응원문화를 인도 학생들과 함께 즐기며 응원을 보냈다

전 세계가 월드컵 열기로 달아오르는 가운데, 인도 거주 한인과 친한 인도 인사들이 함께 모여 한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행사가 주인도 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문화원은 6월 18일 대한민국 대 스웨덴 전을 단체 관람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110명의 관람객과 함께 대표팀을 응원했다. 신봉길 주인도 한국대사와 재인도 한인뿐 아니라 인도 인디라 간디 국립 개방 대학 교수진, 주인도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학생 및 K-POP 아카데미 학생 등이 응원전에 함께했다. 주인도 멕시코 대사관 외교관들도 자리했다.

응원봉과 함께 “대~한민국”을 연호하던 학생들은 “오~ 필승 코리아”까지 함께 불렀다. 빨간 옷까지 맞춰입고 온 학생들은 여느 한국 학생들 못지않은 가열찬 응원을 보냈다. 대표팀의 아쉬운 패배에도 관객들은 다음 경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드컵 응원]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예선: 대한민국 vs 스웨덴 응원 상영회

· 일시 : 2018년 6월 18일(월) 17:30 ~ 20:00

· 장소 : 주인도 한국문화원

· 참가 : 재인도 한인, 세종학당 학생 등 110명

· 주최 : 주인도 한국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