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2019 LA Art Project 4: 제29회 미주한인서예협회전
출처
LA한국문화원
작성일
2019.09.19

▲제29회 미주한인서예협회전 사진1

▲제29회 미주한인서예협회전 사진1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2019년 8월 전시로, "제29회 미주한인서예협회전 (The 29th Annual Exhibition of Korean-American Calligraphy Association)" 전시회를 8.22(목) 부터 8.30(금)까지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LA한국문화원과 미주한인서예협회(회장 한상)가 함께, "화합과 재도약"이란 주제로 한국서예의 멋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47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제29회 미주한인서예협회전 사진2

▲제29회 미주한인서예협회전 사진2


▲제29회 미주한인서예협회전 사진3

▲제29회 미주한인서예협회전 사진3


1990년 창립된 이래 지난 29년 동안 서예협회의 발전을 위해 애써온 많은 원로작가들 중 이미 작고한 원로작가(고 김순욱 작가, 고 유병희 작가)의 작품을 초대작으로 선정 전시하여 서예인들은 물론 서예를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이 함께 추억할 기회를 마련하였고, 고국의 유명 한글 서예 및 서각 작가들의 작품을 특별 초대하여 고국과의 유대와 교류를, 또 미국내 이민 2세대인 30대 청년 서각 작가를 초청하여 젊은 층들의 서예전 참여를 시도해 전시회의 의미를 더하였다. 판본체 궁체 민체는 물론 국한문 혼용 및 그를 활용한 한글 캘리그래피 등 법고에 충실한 작품과 창신에 중점을 둔 작품 그리고 그 둘 모두를 아우르는 작품 등도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제29회 미주한인서예협회전 사진4

▲제29회 미주한인서예협회전 사진4


▲제29회 미주한인서예협회전 사진5

▲제29회 미주한인서예협회전 사진5


전시와 병행하여 LA한국문화원에서는 전시개막식에 앞서 90대의 원로 서예가 송연 이영애 작가와 전주세계서예비엔날레 초대작가이자 서예협회 회장인 나인 한상 작가 등이 참여하는 한시 해설 및 서예시연 행사도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음. 특히 현지인들과 재미한인 동포 2-3세 들이 우리 서예를 배우고 또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표제 전시회는 주재국 내 한인서예가들이 당원과 함께 우리의 전통 서예작품을 교포사회는 물론 타 커뮤니티에 소개하는 전시로서,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제고는 물론, 국가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한 것으로 사료된다.


▲제29회 미주한인서예협회전 사진6

▲제29회 미주한인서예협회전 사진6


▲제29회 미주한인서예협회전 사진7

▲제29회 미주한인서예협회전 사진7


특히 표제전시와 함께 당원에서 몇 블록 떨어진 LA카운티미술관(LACMA)에서도 특별기획전 '선을 넘어서: 한국 글씨 예술' 대규모 서예전도 개최되고 있어, 우리의 서예 역사와 한국서예의 우수성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당원은 앞으로도 주류사회 예술기관 등과 프로그램을 서로 연계하여 다양성 및 확장성을 가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 다양한 문화행사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29회 미주한인서예협회전 사진8

▲제29회 미주한인서예협회전 사진8




   □ 행사개요
      · 일시: 2019.8.22(목)-8.30(금) /개막식 : 2019.8.22(목) 19:00-21:00
      · 미주한인서예협회 시연행사: 2019.8.22(목) 18:00-19:00
      · 주최: LA한국문화원, 미주한인서예협회
      · 장소: LA한국문화원 아트갤러리/ 5505 Wilshire Blvd. L.A., CA 90036
      · 내용: LA한국문화원 2019년 8월 전시로 미주한인서예협회(회장 한상)과 함께 "화합과 재도약"이란 주제로 
                한국서예의 멋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47여점의 작품 전시
      · 포스터
제29회미주한인서예협회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