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카이로에서 “한식 시연회 개최”
출처
주이집트 한국문화원
작성일
2019.12.12

주이집트한국문화원은 11월26일(화) 카이로 리츠칼튼호텔 야외무대에서 이집트 국민 및 각국 외교관을 대상으로 한국음식을 홍보하는 ‘2019 Taste of Korea’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참석자들이 한식 조리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행사 참석자들이 한식 조리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이 행사는 현지인들이 한식을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인 쉐프들이 현지의 식재료들로 한식을 조리하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고,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한식을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식조리과정 보여주는 백승호, 이승은 쉐프

▲한식조리과정 보여주는 백승호, 이승은 쉐프


이날 행사에는 이집트 관광부의 아흐메드 요세프 관광진흥위원장, 문화부의 파티 압델 문화개발기금장 등 정부 고위인사와 함께, 캐나다, 호주 등 이집트 주재 15개국 대사, 유명 블로거, 유튜버 등 총 120명이 참석하여 한식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주요 참석자들

▲주요 참석자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한국 음식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는 퍼포먼스였는데, 이승은 교수와 백승호 쉐프는 현지에서 구한 배추와 양념으로 김치 담그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었고 그 광경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되어 모든 참석자들이 한식의 탄생과정을 생생하게 지켜봤다.


한식 조리과정이 모니터를 통해 중계되고 있다

▲한식 조리과정이 모니터를 통해 중계되고 있다


윤여철 주이집트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발효식품 김치는 독특한 맛과 건강한 효능으로 전 세계인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오늘 참석하신 분들 모두 조리법을 잘 지켜보시고 가정에서도 자주 해드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여철 대사 인사말

▲윤여철 대사 인사말


한편 행사장에는 이집트의 여러 방송사, 신문사 기자 등 정규 언론인들과 함께, 요리  블로거, 푸드 사진작가, 유튜브 인플루언서 등 SNS 상에서 영향력이 높은 현지 인사들도 대거 참여하여 현장 풍경을 각각의 매체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했다.


윤여철 대사 인터뷰

▲윤여철 대사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