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멕시코 한국문화원(원장 박영두)은 지난 12.10(화) 문화원 2층 강당에서 2019년도 2학기 세종학당 한국어강좌 수료식을 가졌다. 

▲각 반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

이번 강좌는 지난 7월 23일 첫 수업 이후 20주간 초급반 3개반(1A 2개반, 2A 1개반), 중급반 1개반(1A반)으로 나뉘어 열렸으며 총 80명의 수강생 중 48명 수강생이 수료했다. 한 학기 동안 결석 없이 성실히 수업에 출석한 9명의 학생은 개근상을 받았으며, 각 수준별 성취도 평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각반별 3명의 학생은 성적우수상과 부상을 받았다.

수료식은 수료생 48명과 가족 및 지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두 문화원장의 축사로 시작해 ▲ 우수학생 시상 ▲ 수료증 수여 ▲ 중급반 학생의 감사편지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세종학당 이혜영 교원의 축사

▲세종학당 초급 2A반 수료

박영두 문화원장은 “한 학기동안 성실히 수업에 임해 수료한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꾸준한 한국어 공부를 통해서 앞으로 한국과 멕시코 사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중요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박영두 원장의 축사

▲최우수상을 수상한 발레리아 몬세랏 학생

또한, 이날을 끝으로 한국으로 귀임하는 세종학당 이혜영 해외파견 교원은 “한국어를 배우려는 의지가 강한 학생들로 1년간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꾸준한 한국어 공부를 통해서 모두가 목표한 바를 이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세종학당재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어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에도 계속해서 원내 한국어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52-55-6284-3247)에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