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K-컬처 프렌즈 코리안 데이' 필리핀 한류 애호가들 한자리에 모이다
출처
주필리핀 한국문화원
작성일
2019.12.20

본 행사 리셉션에서 한국 전통 떡을 시식해보는 참석자들

▲본 행사 리셉션에서 한국 전통 떡을 시식해보는 참석자들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이진철)은 지난 12월 13일(금) 2019 한해 친한 문화계 인사 및 K-컬처 프렌즈 그룹 활동평가회인 ‘K-컬처 프렌즈 코리안 데이’ 행사를 마닐라 소재 두짓타니 호텔에서 개최했다.


본 행사에서는 대사관 및 문화원 공공외교 사업 파트너인 K-컬처 프렌즈 그룹과 문화동반자(Cultural Partnership Initiative, CPI) 사업 회원,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을 포함하여 총 90여 명의 친한 인사들이 초청되어 올 한 해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내년 활동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사회를 맡은 K-컬처 프렌즈 회원 Raven Esperanza와 Dawn Naval.

▲본 행사 사회를 맡은 K-컬처 프렌즈 회원 Raven Esperanza와 Dawn Naval.


주필리핀한국문화원 이진철 원장의 환영사

▲주필리핀한국문화원 이진철 원장의 환영사


올해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문화동반자 사업 동문회장 Patricia Santiago

▲올해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문화동반자 사업 동문회장 Patricia Santiago


주필리핀한국문화원 이진철 원장은 환영사에서 “2019년은 한-필 수교 70주년을 기념하여 보다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한 해였습니다. 한국어에는 ‘밥을 같이 먹는 입’이라는 뜻으로 ‘식구(食口)’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밥만 같이 먹는 사이를 일컫기 보다는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며 인생의 희노애락을 나눌 수 있는 가족 같은 사이를 의미합니다. 올해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는 장을 만들어나가는 데 아낌없이 지원해준 우리 K-컬처 프렌즈와 문화동반자, 명예기자단 식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라고 말했다.


본 행사 내 사회자의 객석 인터뷰 시간

▲본 행사 내 사회자의 객석 인터뷰 시간


부대 행사로 진행된 경품 추천 이벤트 이후 기념 사진 촬영

▲부대 행사로 진행된 경품 추천 이벤트 이후 기념 사진 촬영


이어서 문화동반자 사업 필리핀 동호회의 파트리시아 산티아고 회장은 “필리핀 문화계 전문가들이 매년 한국의 문화동반자 사업으로 역량 강화 연수 차 한국을 방문합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각국의 문화계 전문가들과 소통하면서 활동 무대를 넓힐 수 있었고 개인적인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며 내년 동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06년부터 운영해온 문화동반자 사업은 인적 네트워크를 쌓고 문화적 다양성 확대를 위해 마련된 국제쌍방향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동유럽, 남미 등 50여 개국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를 한국에 초청하여 5개월간의 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및 한국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컬처 프렌즈 소개 영상을 시청하는 참석자들

▲K-컬처 프렌즈 소개 영상을 시청하는 참석자들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활동을 보고하는 Diana Almarez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활동을 보고하는 Diana Almarez


K-컬처 프렌즈 소속 한국전통공연단의 국립남도국악원 연수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

▲K-컬처 프렌즈 소속 한국전통공연단의 국립남도국악원 연수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


본 행사 2부에서는 K-컬처 프렌즈 그룹 소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2019년 K-컬처 프렌즈 활동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제8기를 맞이한 K-컬처 프렌즈 그룹에는 57명의 행사 및 미디어 부문 회원들과 15명의 한국전통공연단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K-컬처 프렌즈의 Martin James Arada는 지난 7월 필리핀 대표로 참가한 ‘제30회 국제청소년포럼’ 에서의 활동 내용을, 전통공연단 소속 Martina Cortes는 열흘 동안의 국립남도국악원 국악 전문 연수 활동과 관련하여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본 행사에 참석한 친한 문화계 인사들과 공유했다. 


현장 객석 사진

▲현장 객석 사진


마지막 순서로 K-컬처 프렌즈 미디어팀이 준비한 2019 문화원 행사 하이라이트 영상을 상영

▲마지막 순서로 K-컬처 프렌즈 미디어팀이 준비한 2019 문화원 행사 하이라이트 영상을 상영


단체기념 사진 촬영

▲단체기념 사진 촬영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소속의 Diana Almarez는 기자단 임기 내 양국 문화교류 및 공공외교 행사와 관련한 기사 작성 활동을 공유하고 이어 하반기에 한국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열차’ 행사에 필리핀 대표로 참가한 데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아세안 열차’ 행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부대 행사로 3일간 세계 각국 정부, 경제, 학계, 언론, 문화 및 청년을 대표하는 인사 200명이 참가해 한국 주요 지역을 방문하고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K-컬처 프렌즈 코리안 데이’ 행사장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기념 사진 촬영 부스가 마련되었고 행사 마지막 순서로 K-컬처 프렌즈가 준비한 2019년 문화원 주최 행사 하이라이트 영상을 다함께 시청하며 풍요로웠던 한해를 되돌아보고 내년의 바람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주필리핀한국문화원(☎ 63-2-878-6319)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