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은 2020년 1월 15일 오후 7시 30분 주홍콩한국문화원(센트럴 PMQ소재) 6층 다목적 홀에서 신년맞이 음악회(공연명: 2020 New Year’s Concert with KCC-Cello and Piano Duo Recital)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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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악회는 경자년 새해를 축하하며 홍콩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추진되었으며, 홍콩신포니에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박시원과 홍콩침례대 피아노학과 교수이자 피아니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한유니가 연주자로 무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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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에는 약 100명의 홍콩 시민들과 더불어 유스스퀘어(Youth Square), 에드코필름(Edko Film)등 문화원 현지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문화원 다목적홀을 가득 채워 새해를 축하하는 자리를 함께했다. 연주자 박시원과 한유니는 브람스와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소나타를 연주하며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와 큰 박수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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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을 방문한 홍콩 현지 첼리스트 길리안 챈은 “평소 한국의 우수한 클래식 연주자들이 곡을 해석하는 방식에 관심이 많았고 오늘 공연도 아주 만족스러웠다. 앞으로 한국 연주자들과 협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다”며 공연과 한국 클래식 연주자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홍콩한국문화원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클래식, 전통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음악과 한국 뮤지션들을 홍콩 현지에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