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LA Art Project 1: 3인의 작가, 민화와 마주하다
출처
LA한국문화원
작성일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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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2020년을 여는 첫 번째 전시로, LA Art Project 1 "Minhwa: Encounter of Three Artists (3인의 작가, 민화와 마주하다)" 전시회를 1.10(금) 부터 1.24(금)까지 LA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하였다.
LA한국문화원의 대표 전시 프로그램인 LA Art Project는 실력 있는 작가 및 다양한 전시를 유치하여, 문화 한국의 이미지를 미 현지에 알리고, 또한 타 커뮤니티와 함께 서로 다른 문화를 나누고, 공유하여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중인 프로그램으로, 매년 주류 박물관과 미술관 큐레이터들을 심사위원으로 초청하여 선정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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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는 LA Art Project에서 선정된 남가주에서 활동중인 민화작가 유순자, 알공예 작가 테레사 황과 한국에서 활동중인 옻칠민화작가 정정혜 등 세 명의 여성작가들을 초청하고, 민화를 소재로 한 전통 및 현대작품들을 통해 현대 민화의 다양한 흐름을 보여주고자 오랜기간 여러 작품들을 준비하였고,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정정혜 작가는 '천 년을 간다는 옻의 세계'를 잘 보여주는 "화조도", "모란도", "화병국화도", "매화도", "호랑이 그림" 등으로 전시에 참여하였고, 테레사 황 작가는 민화를 소재로 작가만의 독특하고 실험적인 "어변성룡도", "연화도", "꽃들의 향연(파티)", "호박", "목련", "알공예 시리즈" 등의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유순자 작가는 작가만의 정교함이 돋보이는 "백학도", "기명절지도", "모란화조도", "규방책가도", "책거리", "반차도" , "백수백복도" 등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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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는 조선 후기인 18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민간에서 유행했던 전통 회화로 이제까지 현대 민화는 그러한 옛 민화를 똑같이 재현해 낼 뿐, 작가의 개성이 반영되지 않은 그림으로 인식돼왔으나 최근 들어 민화의 기법과 전통을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작가의 개성과 당대의 시대상이 반영된 새로운 감각의 민화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다.


LA한국문화원은 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 새로운 경향을 주도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조선시대 민화의 전통을 바탕으로 우리 시대에 맞는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해 가고 있는 현대 민화의 다양한 흐름을 미 주류사회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 행사개요

· 일시: 2020.1.10.(금)-1.24(금) /개막식 : 2020.1.10(금) 19:00-21:00  
· 주최: LA한국문화원
· 초대작가: 유순자, 정정혜, 테레사 황 
· 장소: LA한국문화원 아트갤러리/ 5505 Wilshire Blvd. L.A., CA 90036
· 내용: LA한국문화원 2020년 1월 전시로 한국 및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현대민화작가 3인 초청 총 30여점의 작품을 소개. 전통민화에서 민화를 소재로한 현대작품 등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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