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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 이하 문화원)은 1월 22일-24일 3일간 홍콩 시민들이 한국식 설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설날문화체험주간<복>을 개최하였다.
3일에 걸쳐 진행된 행사는 총 240여 명의 참가자들이 방문하여, 한국 민속놀이 제기차기와 투호, 한복 입기, 한복 세뱃돈 봉투 접기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제기차기와 투호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의 문화 상품들을 경품으로 받아가는 기회를 얻었다.
한복 모양으로 된 세뱃돈 봉투 접기를 하며 참가자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문구를 한국어로 직접 써보는 경험도 하였으며, 자신의 새해 소망을 적어 나누는 행사도 진행하였다.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찾아와 어린 아이들에게 한복을 입히고 사진을 찍는 체험을 즐기기도 하였으며, 문화원에서 상설로 한복체험 및 민속놀이 체험 등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하기도 하였다.
체험, 참여형 행사를 통해 한국의 명절 문화를 홍콩 시민들에게 홍보한 행사로써 의의가 있었다. 상시 문화원 다목적홀 공간을 활용하여, 시민들이 다양하게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할 필요성 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