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주이집트 한국문화원, 2020년 한식강좌 개강
출처
주이집트 한국문화원
작성일
2020.01.31
주이집트한국문화원은 1.27(월) 문화원 조리실습실‘수라간’에서‘2020년도 한식문화강좌’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이집트 국민들에게 한식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주이집트 한국문화원이 마련한 것으로, 1.27일부터 총 4주간 코리아넷 명예기자, 세종학당 수강생 등 4개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집트에 거주하는 코리아넷 명예기자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첫 번째 강좌는 한국문화에 관심이 높은 사람들로 구성된 탓에 여느 그룹보다 높은 몰입도 속에 강좌가 진행되었다고 주이집트한국문화원은 전했다.



▲강사 조리 시연

▲강사 조리 시연


▲강좌 조리 예시 전시.

▲강좌 조리 예시 전시.

특히 이들은 본인이 직접 체험한 한식조리 경험을 기사화 하고 SNS 상에 게시하기 위해 한국인 요리사에게 음식 재료 등을 세심히 물어보고, 완성된 음식을 정성껏 촬영하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코리아넷 명예기자는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전 세계 73개국에서 선발한 560여 명의 민간기자로서 이들은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한국 관련 소식을 전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이집트에는 127명의 기자가 활동하고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이번 강좌가 명예기자로서 한국을 보다 잘 이해하고 한국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갖는데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강좌 종료 후 시식 행사.

▲강좌 종료 후 시식 행사.


▲참가자 조리 과정.

▲참가자 조리 과정.


이집트 남부 아수이트 지역에서 기차로 10시간을 달려와 이번 강좌에 참여한 Amira Salah(29세, 여) 씨는 “그동안은 관찰자적 시각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글로 써왔는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는 보다 생생하게 한국문화 경험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행사 참가자 단체 사진

▲행사 참가자 단체 사진





주이집트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그룹의 사람들을 문화행사에 초청하여 이집트 각계각층에 한국문화가 고르게 전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