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주이집트 한국문화원, 현지 태권도사업장 격려 방문
출처
주이집트 한국문화원
작성일
2020.02.03

▲주요 참석자 인사말

▲주요 참석자 인사말



주이집트 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은 1.28(화) 카이로 소재 함디야 스포츠센터를 방문하여 태권도 교육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태권도 교육에 필요한 물품을 기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주이집트 한국문화원이 지원했던 태권도 무료교실 사업장을 다시 찾아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운영상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살펴보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함디야 스포츠센터는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한국정부 후원으로 태권도 무료교실이 운영된 바 있다.



▲체육관 측 감사 선물 전달

▲체육관 측 감사 선물 전달


▲태권도 겨루기 시범.jpg

▲태권도 겨루기 시범.jpg



이날 함디야 스포츠센터에는 헬미 압델파타 센터장, 태권도장 코치진 및 수강생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한국문화원 일행을 반겼다.
이들은 특히, 지난해의 후원사업이 종료되었음에도 한국문화원이 다시 사업장을 찾아준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헬미 압델파타 센터장은 “지난해 8월 강좌가 한창 진행중 일 때 방문한 데 이어, 또다시 우리 도장에 꼭 필요했던 매트를 들고 찾아와 줘서 감사하다”며 한국문화원의 지속적인 관심에 고마움을 표했다.



▲태권도 수강생들의 단체 인사

▲태권도 수강생들의 단체 인사


▲참가자 단체 사진

▲참가자 단체 사진



태권도 코치진과 수강생들도 태권도 품새, 발차기, 대련 등을 열정적으로 선보이며 그동안 배운 솜씨들을 유감없이 뽐냈다.
양상근 문화원장은 “현재 이집트에는 한국드라마와 K-Pop의 영향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아직 태권도 저변은 미약한 수준”이라며 “최근 태권도 무료교실을 통해 조금씩 붐이 일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간다면 또 하나의 한류로서 태권도가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