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서지민, 예명지 초청 한국 장신구 전시회 : 어제와 오늘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0.02.10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세계 100대 주얼리 브랜드 예명지 디자이너와 서지민 옥공예가를 초청하여 옥을 활용한 노리개, 비녀, 족두리 등 한국 전통 장신구와 독보적인 입체망사기법을 사용하여 화관, 대수머리를 재현한 작품 등 총 30여점을 전시했다. 전시 개막식에는 한국 장신구들을 생동감있게 소개하기 위한 주얼리 패션쇼가 열렸다. 현지 모델 9명이 국악과 현대 음악에 맞춰 한국 장신구의 멋과 품격을 한껏 선보였다.

 


▲예명지 디자이너와 서지민 옥공예가가 주얼리 패션쇼 모델과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예명지 디자이너와 서지민 옥공예가가 주얼리 패션쇼 모델과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예명지 디자이너는 3D 입체망사기법과 유니크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로 이탈리아 등 세계 주얼리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주얼리 브랜드의 고급화와 선진화를 이끌고 있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 동양의 아름다운 선을 살린 라인 컬렉션, 우주와 생명의 탄생을 묘사한 미레랄 컬렉션을 전시하였다.


서지민 공예가는 ‘옥(玉) 교수’로도 불리며 40년 가까이 궁중에서 사용하던 장신구를 옥으로 제작해온 공예가이며, 최근에는 한국 장신구사 및 한국 문양사를 집필하면서 ‘한국의 미’를 후학들에 알리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남양옥을 활용하여 제작된 노리개, 비녀, 족두리 등 15여점의 작품을 전시하였다.  



▲예명지 디자이너의 전통 장신구의 재해석을 통하여 제작된 장신구를 착용한 모델

▲예명지 디자이너의 전통 장신구의 재해석을 통하여 제작된 장신구를 착용한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