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시드니 문화원 한국문학 북클럽 첫 개최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0.03.12
▲추모행사 전경

▲추모행사 전경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박소정, 이하 ‘문화원’)은 호주 현지에 한국 문학을 알리고 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한국문학 북클럽을 지난 3월 7일(토), 안작 전쟁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여 안작전쟁기념관과 공동협력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여명의 현지인과 한국전쟁참전용사 및 문학애호가들이 참석하였다.      


▲루이즈 에반스 작가와 브레드 마네라 사회자.

▲루이즈 에반스 작가와 브레드 마네라 사회자.


▲북클럽 행사 전경


문화원의 첫 북클럽에 선정된 도서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호주 군인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부산으로 가는 길(Passage to Pusan)’로 참전용사 빈센트 힐리(Vincent Healy)가 한국전에서 전사한 3월 7일에 진행되어 그 의미가 깊었다. 참전용사 빈센트 힐리를 기리는 추모행사(Remembrance Service)를 시작으로 ‘루이즈 에반스(Louise Evans)작가와 안작전쟁기념관 수석 역사학자 겸 큐레이터인 브레드 마네라(Bradley Manera)와의 대담형식으로 북클럽이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베로니카 윌트샤이어(Veronica Wiltshire)씨는 ‘오늘 행사를 통해서 자세히 알지 못했던 한국전쟁과 호주의 참전용사들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좋은 행사였다’고 언급하였다.


▲Q&A 중인 이안 크로포드 예비역 제독.

▲Q&A 중인 이안 크로포드 예비역 제독.


▲작가 사인회

▲작가 사인회


▲루이즈 에반스 작가, 박소정 문화원장, 브래드 마네라 사회자 단체사진

▲루이즈 에반스 작가, 박소정 문화원장, 브래드 마네라 사회자 단체사진

한국문화원은 이번행사를 시작으로 한국과 호주 양국의 문화교류 증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분기마다 한국문학 북클럽을 진행할 예정이다. 

□ 행사개요

· 일시: 2020년 3월 7일(토), 오전 11시~오후 2시
· 장소: 안작전쟁기념관
· 주최/협력기관: 주시드니한국문화원/안작전쟁기념과
· 참가인원: 총 3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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