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인도의 봄을 알리는 꽃꽂이 전시 ‘콜라주의 외출’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0.03.20
▲주인도 한국문화원에서 꽃꽂이 전시 '콜라주의 외출'이 열린다. 사진은 문화원 꽃곷이 수업을 지도하고 있는 맹미령 대화꽃예술회장의 작품 '6th Life Story'

▲주인도 한국문화원에서 꽃꽂이 전시 '콜라주의 외출'이 열린다. 사진은 문화원 꽃곷이 수업을 지도하고 있는 맹미령 대화꽃예술회장의 작품 '6th Life Story'


주인도 한국문화원은 2020년 3월 6일부터 3월 20일까지 백남준 갤러리에서 꽃꽂이반 강좌 연례 전시를 개최한다. <콜라주의 외출>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일반적인 꽃꽂이의 모습을 뛰어 넘어 시각 예술에서 사용되는 콜라주 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전시에 참여한 꽃꽂이반 회원들과 맹미령 대화꽃예술회장

▲전시에 참여한 꽃꽂이반 회원들과 맹미령 대화꽃예술회장


꽃꽂이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문화원과 한인회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수강생들이다. 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맹미령 대화꽃예술회장은 “시각 예술의 콜라주와 꽃꽂이 디자인은 평면과 3차원에서 주로 이루어진다는 차이점이 있지만 공통점이 많다”며 “시각 예술의 콜라주 기법이 꽃꽂이에 적용되며 새로운 예술 작품의 모델링 기법과 표현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전시가 펼쳐진 주인도 한국문화원 백남준 갤러리의 모습. 매년 개최되는 꽃꽂이 전시는 인도에 봄이오는 시기에 개최되며 문화원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전시가 펼쳐진 주인도 한국문화원 백남준 갤러리의 모습. 매년 개최되는 꽃꽂이 전시는 인도에 봄이오는 시기에 개최되며 문화원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드라이 플라워, 식물들과 함께 신문지, 와이어 등 일반적인 꽃꽂이에서 볼 수 없는 재료들을 활용한 전시는 1층의 인공 분수정원과 함께 아름답게 어우러진다. 한편 전시실 2층의 암실에서는 Tramy Van과 Choo Souw Hwa 작가가 ‘백사의 전설’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이 전설을 다룬 애니메이션과 함께 전시되고 있다.

문화원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꽃꽂이 수업을 열고 있으며, 연례 개최되는 꽃꽂이 전시는 방문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시] 콜라주의 외출

 일시 : 2020년 3월 6일(금) ~ 2020년 3월 20일(금)
 장소 : 주인도 한국문화원 백남준 갤러리
 주최 : 주인도 한국문화원, 재인도 한인회
 주관 : 사단법인 한국플라워 디자인 협회  
 참여작가 : 맹미령, 김정애, 최은옥, 권영란, Ritu Bhatiani, Hridhya, 정난정, 이지은, 임희자, 이정미, 노윤희, 양운경, 이미경, 이영주, 오성희, 노현아, 서하영, 서보미, Tramy Van, Choo Souw 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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