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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협에 학업 열정으로 맞선다!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0.05.08
▲과제 제출
지난 3월 16일(월)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혜란)은 카자흐스탄 내 코로나-19 확산 및 주재국 비상사태선포로 3월 26일(목)부터 온라인 한국어 강좌를 운영 중이다.
3월 초 코로나-19의 확산과 국가(카자흐스탄)비상사태가 실시되며 수도인 누르술탄과 제 2도시 알마티가 봉쇄되고 국제선 항공편이 전면 취소되는 등 주재국이 코로나-19에 대응을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또한 대책마련을 하였고, 온라인 강좌를 실시하였다.
▲수강생들간의 소통
1월 27일부터 시작되어 대면강의가 한 달 이상 진행된 정규 한국어강좌로 학기 운영 중단으로 인한 수강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주일의 준비기간을 거쳐 곧바로 온라인으로 대체하였다. 현재‘SKYPE’화상통화 시스템을 이용해 9개의 과정과‘세종학당 온라인 플랫폼 – 녹화 강의’를 이용한 6개 과정, 총 15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겨울이 긴 카자흐스탄의 계절의 특성으로 봄학기에 많은 열정을 가지고 한국어 학습을 시작하는 주재국민들이 많은 이곳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은 수강생들에게 큰 타격일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한국어 강좌는 수강생들의 열정에 보답하는 기회가 되었고, 참여율이 약 76%로 높은 편에 속하며 안정적으로 강좌를 진행 중이다.
▲질문에 답하기 1
▲질문에 답하기 2
학기의 끝인 성취도평가는 5월 18일(월)~21일(목) 동안 또한 온라인으로 실시되며 22일 종강이 예정되어 있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봄학기 수료식 행사를 통한 축하는 어려울 것이나, 온라인 수업이라는 첫 시도에 성실히 참여해준 수강생들 덕분에 성공적인 종강과 또다른 의미의 뜻깊은 마무리가 예상된다.
▲화상강의 1
▲화상강의 2.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혜란)은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주재국민에게 배움의 기회와 학습에 필요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문화원은 향후 어떠한 상황에서도 다양한 한국문화를 접하고 만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