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미국 최고의 국제무용제, 제이콥스 필로우 댄스 페스티벌 한국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 작품 특별상영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0.08.06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 작품 <활> (c)Christopher Duggan, courtesy of Jacob’s Pillow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 작품 <활> (c)Christopher Duggan, courtesy of Jacob’s Pillow


미국 무용기관으로는 최초로 국가예술훈장(National Medal of Arts)을 수상한 바 있는 미국 대표 국제무용제인 제이콥스 필로우 댄스 페스티벌(Jacob’s Pillow Dance Festival)이 오는 8월 말까지 온라인으로 전환되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페스티벌 라인업에 초청받은 총 8개의 단체 중 한국 현대무용단체,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가 특별 선정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제이콥스 필로우 댄스 페스티벌은 올해로 88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최고의 무용 축제로, 매년 세계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50 여 개의 유명 무용단체를 초청해 온 바 있으며, 올해 최초로 펼쳐지는 온라인 페스티벌에는 전 세계의 수많은 우수 무용단을 제치고 한국의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 작품이 선정되어 8월 13일 오후 7시(뉴욕 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특별 상영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이 공식 파트너쉽 기관으로서,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의 공연 상영과 이후 이어지는 박순호 안무가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 등을 진행한다.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 작품 人_조화와 불균형 (c)Hayim Heron, courtesy of Jacob’s Pillow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 작품 人_조화와 불균형 (c)Hayim Heron, courtesy of Jacob’s Pillow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는 현대의 보편적인 한국 정서를 무예와 같은 호흡과 움직임으로 담아내어 한국적 감수성을 예민하면서도 친밀한 표현력으로 전달, 매우 독창적인 안무를 선보이는 현대무용단체로 국내외 주요 공연장과 축제의 러브콜을 받아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2016년 공연 당시 뉴욕타임즈 등 현지 평단으로부터 열렬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의 작품, <활>과 <人_조화와 불균형>을 관람할 수 있다. <활>은 전통 스포츠 '궁술'을 탐구하여 활 제작과 쏘는 행위를 오직 두 명의 남성 무용수를 통해 표현한 작품이며, <人_조화와 불균형>은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표현 수단인 소리와 몸짓의 상호 교감을 통해 자연스럽게 ‘흥’을 찾는 작품이다. 빠르면서도 감각적인 현대무용이 판소리, 한국 전통 타악 연주와 어우러져 더욱 생동감이 넘친다.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 공연은 제이콥스 필로우 댄스 페스티벌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JacobsPillow)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 버추얼 제이콥스 필로우 댄스 페스티벌 <브레시트 댄스 컴퍼니> 공연
· 기  간 : 2020년 8월 13일 오후 7시~15일 자정 (뉴욕 현지시간 기준)
· 주  최 : 제이콥스 필로우 댄스 페스티벌
· 후  원 : 뉴욕한국문화원
· 관련 URL
- 제이콥스 필로우 홈페이지 (https://www.jacobspillow.org/events/bereishit-dance-company-2020/)
-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 (www.koreanculture.org)
- 제이콥스 필로우 공식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JacobsPi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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