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활동 소식

2020 LA 경찰서 및 병원대상 도시락 지원
출처
해외문화홍보원
작성일
2020.08.07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과 미서부한식세계화협회(회장:이영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최일선에서 헌신적으로 고군분투하고 의료진 및 경찰관들에게 우리의 한식 도시락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 7월 13일 굿사마리탄 병원을 시작으로 27일까지 병원 5곳, 경찰서 4곳 등에 한식 도시락 총 2500개를 전달하였다.

      

  ▲7월 13일 굿사마리탄 병원

▲7월 13일 굿사마리탄 병원

7월 13일 첫 행사로 지정된 굿사마리탄 병원에는 로스앤젤레스 박경재총영사가 참석, Dr. Diaz. Chief of Medical office및 Irena, Chief of Nursing office등 병원 관계자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 굿사마리탄병원은 LA한인타운 인근에 위치, 약 35%의 환자가 한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4월 20일부터 코로나 19검사 장소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도시락 메뉴는 지난 5월 28일 LA문화원에서 문화원장 및 협회 이사진들이 모인 가운데 품평회를 거쳐 불고기, 닭불고기, 두부 스테이크가 심사숙고 끝에 선정되었으며, 미서부한식협회 소속 한식당 15곳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도시락은 병원 한곳 당 300개씩, 병원 내 코로나-19를 위해 싸우고 있는 중환자실 및 ICU(Intensive Care Unit)에 근무하는 의료진에게 우선적으로 지원되었고, 경찰국 및 경찰서는 200-400개의 도시락이 전달되었다.


 

▲7월20일 LA 카운티 USC 병원

▲7월20일 LA 카운티 USC 병원


LA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LAC+USC Medical Center의 Gabriela Gonzalez 디렉터는 요즘 병원으로 꽃, 음식등 크고 작은 격려와 응원의 메세지가 이어지고 있다며, 한인 커뮤니티가 보내온 온정의 손길은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의료 종사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도시락 행사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이번 행사는 주최자인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식진흥원으로부터 LA한국문화원이 지원금을 전달받아 미서부한식세계화협회와 함께 공동 주관하였으며, 지난해 공립학교에 한식급식사업을 진행한 것에 착안하여 2020년에는 코로나 위기 극복 지원 방안으로 기획되었다.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이번 행사에 대해 “코로나 기간 내에 이루어진 관계로 더욱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협조가 도움이 되었다며, 특히 미서부한식세계화협회 이사진 및 회원식당과 후원 기관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더불어 모든 한식당들이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위기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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