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국문화원은 11월 6일 (금) 부터 11월 25일 (수)까지 한국 미디어 아트를 집중 조명하는 ‘K-Art at Home 남수현’ 온라인 전시를 개최했다.

이번 2020 한국 미디어 아트 온라인 전시 시리즈는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국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심도 있게 소개하고자 기획한 버추얼 전시 시리즈이다.

이번 전시는 2020 한국 미디어 아트 온라인 전시 시리즈의 세 번째 전시로 오랜 시간 도시의 표면을 관찰하며 발견한 다양한 움직임과 이질적 존재의 공존을 디지털로 만든 (Digital Weaving) 풍경화를 선보이는 남수현 작가의 대표작 Enacted Scene, Metamorphosis, Woven Meilieu, Surrogate Being II, Dis-integrated Memory 등 총 5점의 멀티미디어 작품이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 되었다. 남 작가는 현대사회의 빠르게 진화하는 테크놀로지 기술과 인간 사이의 불안정한 공생 관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개막식을 개최하기 어려운 상황에 따라 작가의 작품 세계 및 전시작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은 영상을 제작하여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 남수현 작가 아티스트 토크 영상 캡쳐

▲워싱턴 문화원 홈페이지 전시 감상 페이지 캡쳐

워싱턴 DC 문화예술행사를 홍보하는 미 현지 매체인 컬쳐 캐피탈 (Culture Capital), 베데세다 메거진 (Bethesda Magazine) 등에 동 전시가 소개되었으며 11월 6일 개최된 현지 갤러리 온하인 오픈하우스 프로그램인 ‘첫째 금요일 듀퐁 (First Friday Dupont)’에 참가하여 전시 홍보를 강화하였다.

▲ K-Art at Home 남수현 전시 포스터.jpg

[전시개요]
● 전시명: K-Art at Home 남수현
● 전시기간: 2020년 11월 6일(금) ~ 11월 25일(수)
● 참여 작가: 남수현
● 프로그램
- 온라인 전시: 11월 6일 부터 11월 25일까지 워싱턴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감상 가능
- 아티스트 토크 영상: 11월 6일 저녁 6시 워싱턴한국문화원 소셜 미디어 (유투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
*아티스트토크 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OXgsVDnptWY

[작가소개]
남수현 작가는 기술의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하며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미디어 아티스트이다. 남 작가는 건국대에서 현대 미술과 시각 디자인 학사, 미국 시카고 예술대학에서 아트앤 테크놀로지 석사학위를 받았다. 남 작가는 현재 버팔로 뉴욕주립대에서 미디어학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며, 시라큐스대 트랜스미디어(Transmedia)학과 조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남 작가는 예술 국제 심포지엄 아이에스이에이 (ISEA), 미국 전자계산기 협회의 컴퓨터 그래픽분과회의 시그라프 (Siggraph) 등 다양한 미디어 아트 페스티발과 단체전, 개인전을 통해 세계 각국에 인터렉티브 미디어, 디지털 이미지, 게임아트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다수의 학회에서 미디어학 관련 연구 논문을 발표하였다. 남수현 작가의 자세한 정보는 작가의 홈페이지를 (www.suhyunnam.com)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