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단체 소식

대사관, 베트남주재 공관장 및 주요단체장과의 온라인 간담회
구분
한인회
단체명
재베트남하노이한인회
작성일
2021.09.21
원본URL
http://homepy.korean.net/~vietnamhanoi/www/news/vietnamhanoi13/read.htm?bn=vietnamhanoi13&fmlid=25697&pkid=1061&board_no=25697

대사관, 베트남주재 공관장 및 주요단체장과의 온라인 간담회

진출기업 애로사항 청취와 교민 백신확보 방안을 주제로

 


 

주베트남한국대사관(박노완 대사)은 베트남 주재 공관장 간 화상회의를 8월 17일 개최하였다. 본 간담회엔 호치민 총영사관 (강영일 총영사), 다낭총영사관(안민식 총영사)를 비롯한 한인회와 코참 등 각지역 동포단체장과 기업인 단체장이 함께 참석하였다.

박노완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금번 코로나 19 확산에 의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각 지역별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 후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호치민시를 비롯한 남부지역 COVID19 감염 대확산에 따른 고강도 사회 거리두기 시행 중이다. 특히 ‘숙박-식사-생산’을 한 곳에서 해결하라는 “3 Tai cho” 정책이 한국 진출기업의 상당한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다.

베트남 남부지역 내 한국 진출기업은 약 5천여곳으로 추산되며, 한달 넘게 지속된 “3 Tai cho” 정책이 철회되지 않으면 줄도산 위기에 처할 것이라며 손영일 중남부 코참회장은 토로했다.

 

 윤상호 한인회장은 현재 교민사회 최대 이슈는 백신 접종이며, 베트남 정부는 내외국인 무차별 접종 지침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에서 외국인 접종 거부 사태가 일어나 대사관에서 각 지역 보건소에 공한을 발송하는 등 긴급 대처하고 있음을 전했다.

김한용 하노이 코참회장은 COVID19로 우리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중고를 겪게 하는 당국의 세무조사 등은 유예 혹은 면제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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