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단체 소식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3학년도 유·초등 입학식 및 개학식 개최
구분
문화
단체명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_2022
작성일
2023.03.04
원본URL
http://www.okja.org/asia_dong/211645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3학년도 유·초등 입학식 및 개학식 개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3학년도 유·초등 입학식 및 개학식 개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2023년 3월 2일(목) 오전 9시, 도담관 및 각 교실에서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개학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유치원 신입 원아 20명과 초등학교 1학년 149명이 본교에 입학하며 글로네이컬(GloNacal) 미래인재로 커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입학식은 손성호 교장선생님의 입학 허가 선언을 필두로 시작됐다. 손성호 교장선생님은 “누구나 새로운 환경에 대해 긴장하고 떨리는 마음이 있지만 용감한 사람은 처음 하는 일, 처음 가는 곳에서 기대하고 도전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며 용기 내서 씩씩하게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유초등 신입생들의 첫걸음을 응원했다. 이어 손성호 교장선생님은 “사랑받은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 자존감 높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에서 함께 노력하고, 학부모님들의 협력과 지원으로 행복한 교육 동행이 이루어지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라고 학부모님들께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교장 선생님의 축사 이후 담임선생님들의 인솔하에 각 교실로 이동한 학생들은 앞으로 함께 지낼 반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다짐했다.

입학식에 참석한 초등학교 신입생 강주원 군의 학부모 강성곤 씨는 “아이가 성장해 오늘의 입학식에 참석해 정말 감동적이다”라며 “베트남을 대표하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좋은 친구들과 훌륭한 선생님들을 만나 바르게 성장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는 초등 2~6학년 재학생들의 개학식도 열렸다. 겨울방학을 지내고 등교한 학생들은 새 학급에서 1년 동안 함께 공부할 학급 친구들, 담임선생님과 인사를 나눴다. 손성호 교장선생님은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통한 체력관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 등을 강조하며 새 학년·새 학기 즐거운 학교생활을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치가 사라졌으나 유초등 신입생 및 재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참석자들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입·개학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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