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려군 건군 1300주년 행사 성공적으로 치러

일반사단법인 ''고려1300''이 제7차 지역재생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역에 활력을 주고 매력을 높이는 활동을 하는 단체를 표창하는 것. 교도통신과 지방 신문 45개사가 추천한 50단체를 대상으로 전형위원회(위원장=오카모토 요시유키 호세이대 대학원 교수)가 심사해 수상단체를 뽑았다.

''고려1300은'' 고려군 건군 1300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1년에 설립됐다. 지난해에는 고려군의 중심인 히다카시와 함께, 옛 고려군과 인접 8개시 3개정 구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지난해 1300주년 기념행사를 마친 후 올해부터는 ''''역사를 바탕으로 한 지역만들기''''를 주요 테마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2월17일, 도쿄도 치요다구의 도시센터호텔에서 열렸다.대상은 주민단체의 활동을 서포트해온 니가타현 무라카미시의 도기사라(都岐沙羅) 파트너스센터가 받았다. 

(2017-03-15 민단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