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단체 소식

한국의 전문 강사들, 일본 가나가와서 맞춤형 교육
구분
한인회
단체명
재일본대한민국민단중앙본부
작성일
2017.05.30
원본URL
http://www.mindan.org/

가나가와한국교육원, 한국어교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가나가와한국교육원(원장 류상재)이 5월26일 일본 가나가와한국교육원 대강당에서 ‘2017 전반기 한국어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가나가와, 야마나시, 시즈오카에서 활동 중인 한국어 교사 및 일본 고등학교 한국어교원 네트워크(JAKEHS) 교사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의 전문 강사 2명이 강의를 했다. 이선웅 경희대 교수는 ‘한국어 문법교수법 및 한국어 표현교수법’을 주제로, 위진 국립국어원 학예연구사는 ‘국립국어원 한국어 교육자료 소개 및 활용법’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교육원은 이같이 전하며 “국립국어원이 공모한 ‘해외 한국어교육원 연수 지원’ 프로그램에 응모한 강사들이 맞춤형 교육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연수 마지막 순서에서는 현장에서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이명렬 주요코하마한국총영사는 격려차 행사장을 방문해 동포교육 및 한국어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관내 거주하는 4만여 명의 동포 자녀들이 확실한 정체성을 갖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연수를 주최한 류상재 원장은 “동포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전문성 제고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좀 더 많은 분들이 연수에 참석하여 연수가 선생님들의 정보 교류 및 커뮤니티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7-05-30 민단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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