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인회 운영사례 – 위해한국인(상)회]
회장 정동권
[다시, 새로운 시작]
1. 한인회 개요
위해한국인(상)회는
· 1993년 3월 15일 위해한국기업협회 설립
· 1995년 12월 6일 중국한국상회 가입
· 2000년 3월 19일 위해한인상공회로 명칭 변경
· 2003년 10월 3일 위해시 민정국 <중국한국상회 위해판사처> 정식 허가
· 2006년 1월 20일 이희형 10대회장 취임
· 2007년 12월 26일 박성현 11대회장 취임
· 2009년 12월 29일 이학동 12대회장 취임
· 2011년 12월 27일 이학동 13대회장 취임
· 2013년 12월 21일 김종유 14대회장 취임
· 2015년 12월 15일 김종유 15대회장 취임
· 2017년 11월 22일 전용희 16대회장 취임
· 2019년 12월 30일 정동권 17대회장 취임
· 2021년 12월 18일 정동권 18대회장 취임(현회장)
위해 지역에 투자 및 상주하고 있는 한국인 사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써 위해 지역 거주 한국인의 현지 정착과 사회•경제적 안정 및 지위 향상 도모하고 한국인의 긍지와 명예를 지켜 올바른 한국인상 정립, 상호 친선을 통한 한•중 양국 간 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회는 문등시, 영성시, 유산시에 각각 지회를 두고 있으며, 회장을 비롯 고문단, 자문단, 부회장단, 운영 이사진 등 50명의 임원으로 구성되어 400여(2021년 기준) 지역 회원사 및 회원과 함께 중국 내 한민족(韩民族) 집단의 관계 증진 및 권익 확보와 조국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한중 수교 2년 전인 1990년 9월부터 인천과 정기 카페리 운항”
“인구 20만 어촌에서 280만 한중 FTA 시범도시로 도약한 웨이하이”
위해 코리아타운 한락방 한중수교 20주년 조형물
2. 주요 모범사례
2020년 2월 위해는 전 세계에서 최초로 한국 발 승객 강제 격리가 시행되었다. 이에 위해 한국인(상)회는 발 빠르게 ‘코로나19 대책 본부’를 개설하여 중국 방역국과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하며 교민사회의 방역 조치와 지원에 신속히 대응하였다.
갑작스러운 강제격리조치 시행으로 불안하고 어수선한 입국 현장이었던 웨이하이 공항에 데스크를 마련하고 긴급봉사단을 결성하여 입국하는 교민의 불편사항 접수 및 강제격리시설에 대해 안내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개시하였다.
<자택 격리 지원, 위험 지역 안내>
SNS 등 소통채널 강화로 자택에 격리 중인 교민 안전과 생활필수품 전달 및 꾸준한 지역 확진자 동선을 국문 번역하여 공지사항 전달로 위험지역안내와 코로나 전파 상황 전파
최초 강제격리 시점 중국 매체와 인터뷰 중인 위해 한국인(상)회 정동권회장님
중국정부방역당국과 코로나19 지원대책회의
<교민 맞춤형 격리 지원>
환자와 어린이 등의 강제 격리 시 불편함을 해소하는 전담인력 배치
<봉사단 결성>
격리 지원 봉사단 차량 지원 봉사단 청소년 봉사단 방호물품 지원 봉사단을 결성하여 조직적인 교민지원 확대 전체 교민수보다 많은 봉사자 수 연인원 1.5만 명 달성(2021년 7월 기준)
<격리 호텔 시설개선>
공기 순환식 온풍난방 대신 안전한 바닥난방 호텔 격리, 격리자 전용 매점 개설, 격리 물품 전달 창구 개설
한눈에 보는 코로나 강제격리부터 지원까지 위해한국인(상)회
<한국식 식사제공 및 생필품 지원>
격리자 맞춤형 식단 제공 및 격리자 매점 개설과 매주 2회 방호 물품 및 생필품 지원(마스크, 음료, 컵라면, 과자, 커피, 한식 반찬 등)을 2021년 12월까지 실시하였음
쏟아지는 온정의 물결
<코로나로 인한 교민 교육 공백 해소 및 도서관 건립>
코로나 확산 기간 등교 불가로 인한 교민 자녀 교육 공백 해소를 위해 한인회 회의실 내에 ‘꿈꾸는 도서관’ 개관 (교민들의 책 기부와 재능기부 등으로 교육 공백 해소)
2020 꿈꾸는 도서관 건립
<기업업무재개 매뉴얼 배포>
코로나로 인한 임시 휴업 및 생산중지 조치 후 업무 재개와 관련하여 현지 정부 방역 지침 및 매뉴얼 배포와 방호 물자 확보와 지원으로 신속하고 안정된 업무 복귀와 생산 증대에 기여하였습니다.
<코로나 안전수칙, 예방교육>
격리 중 지원 정책
2022년 3월 9일부터 23일 지역 봉쇄로 일상이 제한되어 있을 때 방역당국과 긴밀하게 소통하여 긴급환자 3건과 하루 100건 이상의 민원을 처리하여 각 구별로 PCR 검사소 안내와 생필품 구입을 도와 교민들의 불편을 해소.
2차 격리 중 한국학교 학생의 무증상 확진 판정으로 같은 반 25명 학생과 가족, 밀접접촉자들이 격리 시설로 이동하여 7일간의 PCR 검사와 격리 중 불편을 소통하여 해결하여 주고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의 24시간 방역당국과 격리 병원의 도움을 받아 모니터링을 함.
<보이스 피싱 및 불법 행위 계몽 활동>
주칭다오 영사관과 연계하여 보이스피싱과 음주운전 계몽활동을 연중하고 있으며 범죄에 가담했다 우리 국민이 잘못을 뉘우치고 한국으로 자진 복귀를 희망하여 안전조치하여 귀국을 도와주고 있다.
특히 다수의 한국 국적자가 관광의 목적 또는 해외로 도피하여 생활하던 중 PCR 검사로 인해 실명을 노출하여 적발하는 건수가 큰 폭으로 늘어 본국으로 추방 시 언어나 기타 안내를 해주고 있고 질병이나 자살 등으로 사망자 직계가족이 코로나로 인해 자유왕래가 어려워 사망신고나 기타 업무를 지원해 주고 있다.
2021 청소년봉사단 청다봉 창설
2022년 2월 27일 청각장애인 자원봉사 활동
2022년 2월 청다봉 겨울방학 문화센터
2022년 청다봉 문화캠프 수료식
HERO 역사연구회 주최로 임정의 설립지인 상하이를 코로나로 인해 갈 수 없어 온라인으로 2차례 걸쳐 조국의 독립과 광복을 꿈꾼 독립 선열의 뜻을 기억하며 교육을 진행하였고 교육 후 독립운동가에게 편지 쓰기를 진행하여 우수한 학생들에게 시상을 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한국 방문과 야외활동이 제약되어 있던 학생들에게 1박 2일 동안 제1회 청다봉 여름 캠프를 통해 단결력과 독립성을 키우고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위해 청소년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제2회 한국(산동) 수입상품 박람회>
<문화행사 관련(골프 대회, 송년회) 홍보>
어려운 시기에 교민 참여 확대로 송년회, 말하기 대회, 골프대회 및 한국 문화경제주간 행사 개최
3. 향후 계획(해당 사례 관련 운영계획 작성)
- ‘코로나19’여파로 심각한 물류 대란으로 주칭다오 영사관과 방역당국과 위해시 상무국과 연계하여 다각도로 방안을 마련한바 7월 말 부로 냉동식품을 제외한 물류가 해결되었습니다.
- 교민 기업의 인력 공급난 해소를 위한 직업대학 및 인력양성학교와 전문교육과정 개설을 토대로 향후 교민 기업의 인력 부족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프로그램 구축 및 세미나 개최
<예방접종 지원>
중국정부와의 소통으로 예방접종 독려 활동과 예방접종 대리접수 신청을 제공하여 교민 예방접종 및 원활한 귀국지원
- 2022년 7월 30일까지 전 교민을 대상으로 3차 접종이 완료된 상태임.
4. 기타(맺음말)
코로나가 시작된 초기에는 이런 상황이 금세 끝날 것이라는 생각에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었고 위해한국인(상)회는 기존의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부담감과 불안감으로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교민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으로 어려운 시기를 전화위복 삼아 새로운 가능성을 깨닫게 해준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도움 주신 교민 여러분들께 감사 말씀 드리며 새롭게 거듭나는 위해한국인(상)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