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통신원 소식

[통계자료] 일본 2021년 2월 문화산업별 차트
구분
문화
출처
KOFICE
작성일
2021.04.22

1. 음악

▣ 2월 CD 앨범 매출 순위

※ 출처: 오리콘차트 월간 앨범 순위, https://www.oricon.co.jp/rank/ja/m/2021-02/

NCT 127, 일본어 앨범 《LOVEHOLIC》으로 오리콘 차트 1위 달성

NCT 127의 1년 반 만에 일본어 오리지널 앨범 《LOVEHOLIC》을 발매하면서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라 화제가 됐다. 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특전 시리얼 코드 응모 행사 ‘온라인 MEET&GREET’도 개최됐다. 온라인 MEET&GREET에서는 멤버별 온라인 1:1 토크가 진행되어 당첨된 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행운의 시간이 되었다.

▣ 2월 싱글 앨범 매출 순위

※ 출처:오리콘차트 월간순위, https://www.oricon.co.jp/rank/js/m/2021-02/

NiziU, 《Step and a step》으로 오리콘 차트 29위

2020년 12월에 발매된 데뷔작이자 첫 싱글 CD 앨범인 《Step and a step》은 작년 12월 38만 장을 판매하여 오리콘 월간차트에서 3위를 차지, 1월에는 3만 2,000장을 판매 월간 5위를 기록했다. 2월에도 어김없이 8,000장을 판매하며 오리콘 월간 싱글 판매 29위에 올라 3개월 연속 월간 50위 이내에 진입했다.

 

2. 공연(콘서트, 팬미팅, 쇼케이스 등)

주일 한국문화원에서는 설날의 시기에 맞추어 한국의 설날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매년 한국문화원 관내에서 설날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해왔으나, 작년 코로나 화재로 긴급사태 선포된 상황에서 올해 설날은 온라인을 통해 개최되었다. 매년 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되는 한국 공예품 만들기 체험 코너가 큰 인기를 끌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는데, 올해는 가정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한국 공예품 만들기 체험키트를 준비하여 미리 체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배포하고, 제작 방법을 담은 동영상을 한국문화원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제공하였다. 또한, 한국의 설날 음식 떡국 만드는 방법을 담은 동영상을 한국문화원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방송하였다. 한국 공예품 만들기 체험 역시 축의금 봉투 종이접기, 한지 공예(손거울, 마스크 체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한국문화원이 제공한 한지공예 만들기 키트 – 출처 : 주일 한국문화원 제공<한국문화원이 제공한 한지공예 만들기 키트 – 출처 : 주일 한국문화원 제공>


3. 영화

▣ 3월 개봉된 한국 영화들

※ <어느 살인, 낙엽지 질 무렵에>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기금의 지원을 받은 한국, 일본, 홍콩 합작 영화

▣ 2월 개최된 한국 관련 영화제 및 영화 이벤트

1) 한일 콜라보 영화특집@시네마・잭&베티(2. 6.~2. 12./요코하마)

 - 상영작: <대관람차(2018)>, <후쿠오카(2019)>

2) 제12회 고엔지 다큐멘터리 페스티벌(2. 10.~2. 14./도쿄)

 - 상영작: <송환 일기(2003)>, <폴란드에 간 아이들(2018)>

3) 제10회 사형 영화 주간‘차별과 분단에서 사형 제도’(2. 13.~2. 29./도쿄)

 - 상영작: <배심원들(일본 개봉명: 여덟 번째 사나이, 2019)>

4) 배두나를 부탁해@와세다 쇼치쿠(2. 13.~2. 19./도쿄)

 - 상영작: <플란다스의 개(일본 개봉명: 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2009)>, <고양이를 부탁해(2011)>

5) 숨 쉬지 못하는 그녀들: 한국 영화에 나타난 여성과 사회(2. 20.~2. 26./도쿄)

 - 상영작: <벌새(2018)>, <82년생 김지영(2019>)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일본인 작가 소네 케이스케(曽根啓介)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작가 자신이 “한국 느와르 작품의 팬이었고, 영화화를 제의 받았을 때는 하늘로 솟는 기분이었다”고 언급한 것처럼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최고의 캐스팅과 최고의 스태프들로 뛰어난 서스펜스를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점차 전국 규모로 확대 공개할 예정이고, 원작이 일본 소설이라는 점에서 향후 관객 동원에도 기대가 된다.

 

〈어느 살인, 낙엽이 질 무렵에〉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기금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한국, 일본, 홍콩의 합작 영화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각국에서 상영되었고, 마침내 올해 일본 내 로드쇼 개봉이 시작되었다. 이벤트 ‘배두나를 부탁해@와세다 쇼치쿠’는 타이틀 그대로 배우 배두나에게 초점을 맞춘 기획이다. 일본에도 그녀의 팬은 매우 많다. 2009년에 공개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 〈공기 인형〉에서는 주연인 인형 역할로, 묘한 매력을 자아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작년 8월, <공기 인형>에 이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한국 배우들과 함께 〈브로커〉라는 영화 제작에서 메가폰을 다시 잡는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출연진은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로 알려졌고, 2월 새로운 출연자로 아이유(이지은)가 발표되어 일본에서는 “두근거리는 배우들로 채워진 영화”라는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어떤 영화가 탄생하게 될지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

 

※ 참고자료

주일 한국문화원 한국의 설날 풍경 ‘한국의 떡국’, https://www.youtube.com/watch?v=1La9ZynL-XQ

주일한국문화원 한국의 설날 ‘설날의 풍습과 지내는 법’, https://www.youtube.com/watch?v=_zcEBdGINv0

주일 한국문화원 설날 체험 이벤트: 종이접기(축의금, 감사 봉투), https://www.youtube.com/watch?v=pWajXGCSiak

주일 한국문화원 설날 체험 이벤트: 한지공예(손거울), https://www.youtube.com/watch?v=U3LSg6MrDGA

주일 한국문화원 설날 체험 이벤트: 한지공예(마스크체인), https://www.youtube.com/watch?v=OmacYuLj2Cg



한도치즈코 통신원 사진
    - 성명 : 한도치즈코[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일본(도쿄)/도쿄 통신원]
    - 약력 : 현) 도쿄외국어대학, 국제기독교대학, 무사시대학 강사 리쿄대 사회학과 졸업, 서강대 사회학과 문학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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