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통신원 소식

대한국인의 역사를 열다 - 제1회 SF 청소년 민족 캠프 성료
구분
교육
출처
스터디코리안
작성일
2021.08.23

제1회 청소년 민족 캠프(2021 SF Korean History & Cultural Youth Camp) [대한국인의 역사를 열다]가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캘리포니아 리버모어의 아로요 캠프장에서 열렸습니다. 광복회 샌프란시스코 지회(회장 윤행자)가 주최하고 오클랜드 한국학교(교장 한선욱)가 주관하는 이번 청소년 민족 캠프에는 33명의 북가주 중, 고등학생이 참가하고 오클랜드 한국학교 선생님들과 대학생 봉사자들이 준비와 진행을 맡았으며, 대한민국 국가보훈처, 독립기념관, 광복회, 주 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 샌프란시스코 한인박물관,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 미주 한국일보, 현대뉴스, 코리아데일리타임즈가 후원하였습니다.


제1회 SF 청소년 민족 캠프 - 대한국인의 역사를 열다 포스터이다. 사진 출처: 광복회 샌프란시스코 지회

▲ 제1회 SF 청소년 민족 캠프 - 대한국인의 역사를 열다 포스터이다. 사진 출처: 광복회 샌프란시스코 지회


광복회 샌프란시스코 윤행자 회장은 "샌프란시스코 지역은 많은 독립운동의 역사적 흔적을 가지고 있는 유서 깊은 곳이지만, 이곳에서 태어나 자라는 후손들은 이런 역사를 부모들의 과거로만 인식하고 점차 잊어가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에 한인 2, 3세대 청소년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과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청소년 민족 캠프를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개최 의의를 밝혔습니다.


지난 7월 22일 캠프 참가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줌 비대면 오리엔테이션의 화면이다. 사진: 통신원 촬영

▲ 지난 7월 22일 캠프 참가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줌 비대면 오리엔테이션의 화면이다. 사진: 통신원 촬영


이번 청소년 민족 캠프는 당초 2020년 8월에 예정되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취소되었다가 올해 대면 캠프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5월 말에 등록을 마친 8-12학년 캠프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7월 22일에 줌 화상 미팅으로 이루어진 민족 캠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캠프 일정과 사전 준비 사항을 숙지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이 미리 공부할 자료를 오클랜드 한국학교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하였다. 사진 출처: 오클랜드 한국학교 웹사이트

▲ 학생들이 미리 공부할 자료를 오클랜드 한국학교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하였다. 사진 출처: 오클랜드 한국학교 웹사이트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에서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도산 안창호 선생과 안중근 의사에 관한 영상물을 사전에 시청하고 애국가, 광복절 노래, 희망의 나라로 및 케이팝 댄스를 집에서 연습했습니다. 또한 캠프장 입소 수일 전에 코로나 검사를 한 결과지와 백신 접종 카드를 담당 선생님께 제출하고 조별 프로젝트 발표를 위한 한글 타자 연습도 했습니다.


전날, 미리 도착해서 준비를 마친 대학생 봉사자들의 모습이다. 사진 출처: SF 청소년 민족 캠프

▲ 전날, 미리 도착해서 준비를 마친 대학생 봉사자들의 모습이다. 사진 출처: SF 청소년 민족 캠프


한 편, 민족 캠프 운영진들과 봉사자 대학생들은 하루 전날 캠프장에 도착해서 학생들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발열 체크와 등록을 한 후, 밴으로 이동하는 학생들의 모습이다. 사진: 통신원 촬영

▲ 발열 체크와 등록을 한 후, 밴으로 이동하는 학생들의 모습이다. 사진: 통신원 촬영


8월 2일, 오전 8시 30분까지 아로요 캠프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오클랜드 한국학교 이복희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체온 체크 및 체크인을 한 후, 부모님을 뒤로하고 준비된 미니밴에 올라 민족 캠프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첫날 문화체험 시간에 만든 청사초롱을 들어 보이는 1조 학생들의 모습이다

▲ 첫날 문화체험 시간에 만든 청사초롱을 들어 보이는 1조 학생들의 모습이다. 사진 출처: SF 청소년 민족 캠프


숙소 배정을 받은 학생들은 30초 분량으로 준비해 온 자기소개 발표를 한 후, 첫 번째 문화 체험으로 박혜경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청사초롱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점심 식사 이후부터 본격적인 한국 독립운동 및 이민 역사를 배우는 순서들이 이어졌습니다. 모두의 별별 한국사 연구소장이자 EBS 한국사 대표 강사인 최태성 선생님의 [우리는 한민족이다] 주제 강연, 박미나 선생님의 [세계를 누빈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 워크숍과 [독립과 평화를 위해 싸운 대한국인 안중근 의사] 워크숍, 박은희 선생님의 [대한인 국민회] 강의, 샌프란시스코 한인박물관 이정현 선생님의 [우리 동네 유적지] 강의가 첫째 날과 둘째 날 있었고, 역사 강의 사이에는 케이팝 댄스 시간과 중창단 연습 시간 및 친교 시간이 있어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배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날, 태극기를 손에 들고 단체 사진을 찍는 학생들의 모습이다.

▲ 둘째 날, 태극기를 손에 들고 단체 사진을 찍는 학생들의 모습이다. 사진 출처: SF 청소년 민족 캠프


또한, 이번 청소년 민족 캠프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팀 프로젝트 대회를 위해 대학생 조장과 함께 조별로 협동해서 준비하는 시간이 저녁에 주어졌습니다. '21세기 대한국인을 말하다'라는 큰 주제 아래 학생들이 민족 캠프에서 배운 내용을 창의적으로 담아내는 동영상을 조별로 제작했습니다. 강도 높은 캠프 스케줄 속에서 단 이틀 만에 완성해내기 위해 새벽 5시에 일어나서 프로젝트를 준비한 조가 있는가 하면, 직접 쓴 대본으로 조원들과 역할극을 하고, 디지털 실력을 발휘해서 애니메이션과 영상을 제작하는 등 캠프 참가 청소년들은 저마다의 열정과 재능으로 협력했습니다.


세상에 알리다-나 여기에 있소' 사진 촬영 포즈를 취하는 학생들이 100여 년 전, 만세 운동 당시의 학생 복장을 하고 태극기를 손에 들고 있다

▲ '세상에 알리다-나 여기에 있소' 사진 촬영 포즈를 취하는 학생들이 100여 년 전, 만세 운동 당시의 학생 복장을 하고 태극기를 손에 들고 있다. 사진 출처: SF 청소년 민족 캠프


둘째 날 저녁 식사 후, 학생들은 우리나라 3.1 만세 운동 당시 유관순과 학생 복장을 하고 독립운동가들의 사진 앞에서 태극기를 들고 '세상에 알리다 - 나 여기에 있소'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백 년 전,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태극기를 두 손에 들었던 애국 학생들의 모습이 되어 그분들의 정신을 느껴보고 에스앤에스에 사진을 올려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세상에 알리는 역할을 해 보았습니다.


 둘째 날 저녁, 학생들은 엄숙하게 둘러앉아 우리나라 태극기에 손도장을 찍고 자신의 이름을 남겼습니다.

▲ 둘째 날 저녁, 학생들은 엄숙하게 둘러앉아 우리나라 태극기에 손도장을 찍고 자신의 이름을 남겼습니다. 사진 출처: SF 청소년 민족 캠프


마지막 날 아침, 학생들은 조별 줄넘기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조원들 모두와 함께 발을 맞춰야 줄에 걸려 탈락하지 않는 그룹 줄넘기는 학생들이 서로 함께하며 배우고 이뤄낸 민족 캠프의 시간을 연상시킵니다.


두 번째 문화 체험 시간에는 강동훈 선생님의 지도 아래 전통 혼례를 체험해 보았습니다. 전통 혼례복을 입은 신랑과 신부가 입장해서 서로 마주한 모습은 우리나라 전통 혼례식의 이미지로 학생들의 마음속에 생생하게 남아 있을 것입니다.


1시에 학생들과 대학생 봉사자, 선생님들, 운영진, 외부 초청 심사위원 및 참관 온 학부모들은 아로요 캠프장 강당에 모여 팀 프로젝트 발표와 심사평, 그리고 케이팝 댄스와 시상식에 참여했습니다.


팀 프로젝트 영상을 보고 있는 학생들과 심사위원들의 모습이다

▲ 팀 프로젝트 영상을 보고 있는 학생들과 심사위원들의 모습이다. 사진: 통신원 촬영


1조부터 5조까지의 팀 프로젝트 발표는 미국에서 태어나 자란 학생들이 짧은 캠프 일정 동안 준비해서 만든 영상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내용과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었으며,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대변하는 실리콘밸리 지역의 학생들답게 영상 제작 또한 전문가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캠프에서 같은 조가 되어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한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역할극을 직접 써서 해보고, 한국의 독립운동가들로부터 받은 감명으로 자신의 미래 꿈을 설계해보는 우리 학생들에게서 대한국인의 새로운 역사가 열리고 있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어 강의를 듣고 이해하기도 쉽지 않을 한인 2세, 3세 학생들이 한국어로 직접 글을 써서 발표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더욱더 놀라운 점은, 이들이 한국어로 프로젝트에 담아낸 깊이 있는 메시지와 다짐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이민 선조들이 120년 전에 미국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에 와서 낯선 이국땅에서 이민 생활을 개척하면서도 자녀들의 한글 교육과 한국 문화 전수에 힘을 쏟았던 그 아름다운 결실을 민족 캠프 학생들의 팀 프로젝트 영상을 통해 벅찬 감동으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프란시스코 광복회 한명해 이사가 자신의 선친 한성도 독립운동가의 일대기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의 세 가지 언어로 번역해 담은 책 [한국광복군경위대대장, 한성도](2018)를 소개하고 있다.

▲ 샌프란시스코 광복회 한명해 이사가 자신의 선친 한성도 독립운동가의 일대기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의 세 가지 언어로 번역해 담은 책 [한국광복군경위대대장, 한성도](2018)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통신원 촬영


다섯 개 조의 팀 프로젝트 발표 후, 샌프란시스코 광복회 한명해 이사는 1939년에 고등학교 졸업 후, 독립운동을 위해 중국으로 가셨던 아버지의 이야기를 전하며 눈물을 훔쳤습니다. 한명해 이사는 1930~1946까지 16년 동안 독립운동과 상하이 임시정부 활동을 하셨던 선친이자 독립운동가 한성도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책 [한국광복군경위대대장, 한성도]를 민족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한 권씩 선물했습니다.


케이팝 그룹 듀스가 1994년에 선보인 [여름 안에서]에 맞춰 열띤 케이팝 댄스를 펼쳐 보이는 학생들의 공연 모습이다.

▲ 케이팝 그룹 듀스가 1994년에 선보인 [여름 안에서]에 맞춰 열띤 케이팝 댄스를 펼쳐 보이는 학생들의 공연 모습이다. 사진: 통신원 촬영


학생들이 캠프 기간 연습한 케이팝 댄스 [여름 안에서]의 열띤 공연이 펼쳐진 뒤, 광복회 윤행자 지회장, 광복회 한명해 이사,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우창숙 원장, 샌프란시스코 한인박물관 김난주 이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수상을 선정하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우창숙 원장은 "캠프에서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내가 어떻게 자라서 이 사회에 기여하고 어떤 모습으로 내 인생을 디자인할 것인가 하는 것을 배운 것 만으로도 이 캠프는 소중한 경험이었을 것"이라며, "조별 팀 프로젝트가 재미있고 유익하고 감동을 주는 프로젝트였다."라고 심사평을 전했습니다. 또한, 민족 캠프 참가 학생들에게 "코리안 아메리칸이라는 것을 나의 스페셜티라 생각하고 이 사회에 기여하고 한국, 미국 나아가 한미 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우창숙 원장이 팀 프로젝트 시상을 하는 모습이다.

▲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우창숙 원장이 팀 프로젝트 시상을 하는 모습이다. 사진: 통신원 촬영


다음은 팀 프로젝트 심사 결과입니다.

■내가 대한국인 상 - 2조 [제목 : 저는 꿈이 있습니다!]

정은서[조장], 박다인, 김유니, 오근택, 백현서, 안율, 손제나, 김조슈아

■역사는 나의 것 상 - 4조 [제목 : 역사를 아는 민족에겐 미래가 있습니다]

김상효[조장], 곽은영, 정해리, 권민혁, 계한석, 박지윤, 권성진, 강지나

■신나는 발표 상 - 1조 [제목 : 회사 비밀 영상]

박재승[조장], 김유라, 문해나, 임주헌, 손태준, 김은비, 조원빈, 이동헌

■반짝반짝 아이디어 상 - 5조 [제목 : 우리의 뿌리를 알리자]

최두나[조장], 백현우, 정기호, 손세라, 강지연, 홍노아, 김에이든

■다같이 협동상 - 3조 [제목 : 수제와 역사 탐정들]

홍서현[조장], 조유빈, 박채은, 한상인, 박수제, 문유나, 류다민, 소윤


팀 프로젝트 시상을 마친 후, 2박 3일의 캠프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캠프 기간 즐거웠던 추억을 가슴속에 간직한 채 강지나 학생의 결의문 낭독에 따라 선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지나 학생의 결의문 낭독에 따라 학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선서를 하고 있다

▲ 강지나 학생의 결의문 낭독에 따라 학생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 통신원 촬영


이어 샌프란시스코 광복회 윤행자 회장이 참가 학생들 한 명 한 명에게 민족 캠프 수료증과 광복회 주니어 멤버십 자격을 부여했습니다. 사회를 맡은 선생님의 호명에 따라 수료증을 받으러 나온 학생들에게 캠프 동안 인상적이었던 모습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독립 유공자 윤행자 회장의 모습에서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선조들 또한 우리 학생들을 지켜보고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광복회 윤행자 샌프란시스코 지회장이 학생들에게 수료증과 광복회 주니어 멤버십을 부여하고 있다

▲ 광복회 윤행자 샌프란시스코 지회장이 학생들에게 수료증과 광복회 주니어 멤버십을 부여하고 있다. 사진: 통신원 촬영


"로봇과 인공지능을 발전 시켜 사람과 사람을 소통 시켜 더욱 의미 있게 만들고 사회에서 방치되고 소외된 사람들을 연결하는 일을 하고 싶다."라고 자신의 꿈을 소개한 박다인 학생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가르침을 인용하여 "안창호 선생은 본보기라는 말을 자주 하셨습니다. 아무리 이론이 그럴듯하여도 그것이 실천되어 본보기로 보이기 전에는 널리 알려질 수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한 번 훌륭한 본보기가 된다면 그것을 따라 하는 성실한 사람들이 나오기 마련입니다"라며 우리 개개인이 본보기가 되는 인격자가 되도록 노력하는 삶의 중요성을 팀 프로젝트 영상에서 말했습니다.


 2조 박다인 학생이 팀 프로젝트 시상 후, [내가 대한국인 상]을 들어 보이고 있다

▲ 2조 박다인 학생이 팀 프로젝트 시상 후, [내가 대한국인 상]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통신원 촬영


[대한국인의 역사를 열다]라는 주제로 2박 3일 동안 열린 이번 제1회 청소년 민족 캠프는 그동안 학생들이 한국학교에서 배우고 공부한 한국어와 한국 역사 문화, 특히 우리나라의 독립 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통합적으로 체험하고 공동 창작물로 승화시키는 세계 한인 청소년 캠프의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제1회 SF 청소년 민족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단체 촬영하는 모습이다

▲ 제1회 SF 청소년 민족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단체 촬영하는 모습이다. 사진: 통신원 촬영


한인 2세, 3세 학생들의 대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오래전부터 민족 캠프를 계획하고 한국과 미국 각 기관과 단체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낸 샌프란시스코 광복회와 민족 캠프의 전 일정과 진행을 유익하고 원활하게 이끈 오클랜드 한국학교, 그리고 운영진과 봉사자로 함께한 한국학교 선생님들과 주옥같은 강의를 맡아 준 강사 선생님들, 열정적으로 각 조를 이끌어 준 대학생 봉사자들, 그리고 감사와 격려로 함께한 학부모님들 모두의 수고와 헌신이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이 대한국인의 본보기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리라 확신합니다.


[미국/캘리포니아] 조한나[미국/캘리포니아] 조한나
재외동포재단 해외통신원 3, 4, 5, 6기
현) 데이비스 교육구 재직

경력)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교사
대학 강사 및 학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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