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악
▣ 7월 CD 앨범 매출 순위
※ 출처:오리콘차트 월간순위, https://www.oricon.co.jp/rank/ja/m/2021-06/
방탄소년단, 두 번째 일본 베스트 엘범 《BTS, THE BEST》 발매와 함께 오리콘 앨범 차트 1위 달성
방탄소년단이 지난 6월 16일 발매한 최신 앨범 《BTS, THE BEST》가 첫 주 78만 2,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동 앨범은 역대 히트곡과 2017년부터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앨범 수록곡 등 총 23곡이 수록된 베스트 앨범이다. 전 세계를 석권했던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물론, 일본 락밴드 백넘버(Back Number)와 콜라보한 곡 <Film Out>도 수록돼있다. BTS의 베스트 앨범 발매를 기념해 시리얼 넘버 특전 스페셜 기획도 준비돼있다. 당첨되는 팬들에게는 특전은 온라인 쇼케이스, 온라인 토크쇼, 스페셜 영상 DVD, USB 등이 제공된다.
▣ 7월 싱글앨범 매출 순위
(2021. 6. 7.~7. 4. 기준)※ 출처:오리콘차트 월간순위, https://www.oricon.co.jp/rank/js/m/2021-06/
씨앤블루(CNBLUE), 일본어 싱글 《ZOOM》으로 오리콘 차트 진입
올해 일본 데뷔 10주년을 맞는 씨앤블루의 전 멤버가 병역을 마치고, 3년 8개월 만에 일본에서 열 두 번째 싱글앨범 《ZOOM》을 발매했다. 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CD에 동봉되어있는 시리얼 코드로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들이 준비되었 있다. 추첨을 통하여 당첨된 팬들에게는 온라인 밋앤그릿(화상 통화), 멤버 모두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포스터 등이 증정된다.
2.공연(콘서트•팬미팅•쇼케이스 등)
세계 최대 온라인 한국문화 페스티벌 KCON:TACT 4U, 세계 155개 지역에서 500만 명 시청
세계 최대 한국문화 페스티벌 KCON:TACT 4 U가 CJ ENM의 주최 아래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었다. 동 행사에는 케이팝 온라인 콘서트, 온라인 팬미팅, 밋앤그릿 등 다양한 콘텐츠가 기획되어 가상의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장래 유망한 아티스트들을 선보이는 케이콘 월드 프리미어(KCCON World Premiere), 아티스트와 협업한 콘텐츠로 한식, 뷰티 등 다양한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전 세계 알리는 케이콘 스튜디오(KCON Studio) 등 행사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이번 케이콘 행사에 참가한 아티스트는 총 26개 팀으로, 이들은 전 세계 155개국 500만 명(유료, 무료 관객 합산)의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케이콘은 지난해 비대면 페스티벌을 처음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총 4회의 이벤트를 개최해왔으며, 전 세계 누적 시청자는 1,8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KCON:TACT 4 U 무대 – 출처 : CJ ENM>
3. 영화
▣ 극장 개봉 한국영화
▣ 한국 관련 영화제 및 이벤트
1) 특집 상영 ‘작가주의 홍상수’(6. 12./도쿄)
- 상영작: <강원도의 힘(1998)>, <오! 수정(2000)>
2) 누구나 아는 연기파 배우 특집(6. 18.~7. 1./도쿄, 오사카)
- 상영작: <올드보이(2003)>, <무뢰한(일본 개봉명: 무뢰한 목마른 죄, 2015)>
3) 미체험존의 영화들 2021@시네마스콜레(6. 19.~7. 2.)
- 상영작: <침입자(일본 개봉명: 먹히는 가족, 2019)>, <결백(2020)>
〈불어라 검풍아〉는 작년 가을,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첫 상영된 작품이다. 약 1년이 지나 특정 극장에서 독점 개봉, 즉 로드쇼로 공개되었으나 현재 일본 내 코로나19 상황 속 홍보 활동이 쉽지 않아 화제성 면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의 대표작을 선보인 ‘특집상영 작가주의 홍상수’ 행사가 지난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각본상)을 수상한 <도망친 여자>의 일본 개봉 시기에 맞춰 개최됐다. 일본에서는 ‘서서히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는 평가를 듣는 홍 감독의 세계관은 일본에서도 많은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 특집 상영회는 도쿄를 시작으로 교토, 토야마, 나가노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며, 이후 전국 극장에서 개봉할 것으로 보인다.
류승범, 황정민 주연의 <사생결단(2006)>의 일본 개봉에 앞서 ‘누구나 아는 연기파 배우 특집’ 상영회가 열렸다. <사생결단>은 2006년 작품이며 개봉 후 15년 이상이 지난 작품이지만, 최근 한국 느와르 영화들이 일본에서 트렌드가 되면서 뒤늦게 개봉하게 됐다. 동 행사는 한국 대표 느와르 영화로 손꼽히는 <올드보이>, <무뢰한>이 상영됐는데, 각 작품은 최민식, 전도연, 김남길 등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