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통신원 소식

제1회 ´K-Franchise Showcase in UB-2016´ 몽골에서 성황리에 개최
구분
문화
출처
KOFICE(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작성일
2016.05.16

최근 들어 몽골에서 한국 문화가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으며 특히 한국 음식 문화에 대해 관심을 두고, 한국 음식과 식품을 찾는 몽골 사람들이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 그에 따라 ‘Tom N Toms Coffee’, ‘Caffe bene’, ‘Burger King’, ‘E-Mart’ 등 다수의 한국 프렌차이즈 업체들의 몽골시장 진출 또한 증가하고 있다.


지난 4월 29일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울란바토르 무역관은 최초로 울란바토르시 소재 샹그릴라 호텔 '파리' 행사장에서 <K-Franchise Showcase in Ulaanbaatar 2016>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에 개최된 <K-Franchise Showcase in Ulaanbaatar 2016> 행사에는 6개의 한국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이들 업체와 협력하길 희망하는 몽골 업체들에 한국 업체 대표들과의 비즈니스 상담 가능 기회를 제공하였다. 몽골 업체는 총 21개가 참가하였으며 그중에서는 현지에서는 대형 업체에 해당하는 기업들 또한 볼 수 있었다.


참가한 한국 외식업체들은 모두 각자의 브랜드를 홍보하였으며, 그 중에서 ‘Bob Lee Burger’는 자사 대표메뉴인 밥버거를 현장에서 직접 나눠주며 시식행사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Bob Lee Burger’는 몽골의 외식업 시장에 대해 특별히 관심이 있었으며 향후 몽골을 재방문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K-Franchise Showcase in Ulaanbaatar 2016> 행사에 참여한 몽골 측 참가업체들은 행사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이러한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의 유명한 외식업체들이 몽골에 많이 진출하길 희망한다는 긍정적 메시지를 전했다.


<'K-Franchise Showcase in UB'-2016 행사장 입구 >


<'K-Franchise Showcase in UB'-2016 행사장 입구 >
 
<참가 업체들 소개 발표회>


<참가 업체들 소개 발표회>


<양국 업체 간의 상담회>


<양국 업체 간의 상담회>


 몽골은 한국과 비교하면 인구와 시장이 적은 편이다.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외국 큰 외식업체들은 몽골에 대한 관심을 크게 가지지 않았으나,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외의 유명 업체들은 몽골의 외식업 시장에 미래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느끼고 돌아갔을 것이다. 해외의 유명한 외식업체들이 몽골 현지에 많이 유입될수록 몽골 내 기존 국내 업체들 또한 상호 간 선의의 경쟁을 거쳐 긍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참고로 이번 행사는 1회 차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많은 업체가 참여하였고, 행사에 참여치 못한 업체들은 행사 후에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울란바토르 무역관을 통해 다수의 문의가 있었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고 한다.


※ 사진 출처 : 통신원 촬영

강의현 몽골/올란바토르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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