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뉴스

재외국민 사건·사고 팬데믹후 44% 급증
출처
미주한국일보
작성일
2023.09.26

재외국민 사건·사고 팬데믹후 44% 급증

강절도·분실·교통사고 등 올 상반기 7천여건 달해

미국내 589건 전체 2위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서 한국인들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자 해외 여행자들을 비롯한 재외국민들의 사건·사고 피해도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에 보고된 사건·사고 피해가 올 상반기 40% 이상 늘어났는데, 국가별로 미국에서도 600건 가까이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형별로는 분실과 절도가 가장 많았다.

올해 상반기(1~6월) 해외에서 피해를 본 재외국민은 7,294명으로 집계 됐는데, 지난해 상반기 같은 기간 피해자(5,050명)에 비해 44.4%(2,244명) 급증했다.

재외국민 사건·사고 피해자는 2019년 16,335명에서 코로나19 이후 2021년 6,98명까지 크게 줄었으나 해외여행이 재개된 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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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사건·사고 팬데믹후 44% 급증

출처 : 미주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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