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과 유대 강화" 11∼14일 서울서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입양동포를 초청해 모국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연대를 축적하기 위한 '2023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를 오는 11~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상대적으로 한국을 직접 경험할 기회가 적었던 입양동포가 행사를 통해 한국과 '연결'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취지로 개최되는 행사로, 전 세계 14국에서 입양동포와 동반 가족 등 121명이 참여한다.

법무부·아동권리보장원 등 유관기관으로부터 재외동포비자(F-4) 취득과 국적회복, 친족 찾기와 유전자 검사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모국의 발전상을 돌아보는 한편 참가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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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과 유대 강화" 11∼14일 서울서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