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열린 'K-Food MasterChef 2025'...한식 매력 발산

유네스코 등재 기념, 한국의 장문화와 한우로 승부

광동식 요리에 한식 재료 더한 오웬 라우 씨 우승

이상우 기자

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최재원)은 지난 5월 24일 홍콩 International Culinary Institute에서 열린 ‘K-Food MasterChef in Hong Kong 2025’ 한식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한국의 전통 발효식품인 ‘장’(간장, 된장, 고추장)과 ‘한우’를 주재료로 활용한 요리 경연으로, 홍콩 시민들과 한국 음식문화를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2월, 한국의 장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계기로 한국의 우수 식재료를 홍콩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고, 한국과 홍콩 간의 문화적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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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열린 'K-Food MasterChef 2025'...한식 매력 발산

출처 : 재외동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