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아스포라 청년들 경북에서 꿈을 찾다
경북 연고 11개국 30명, 재외동포 청년 연수 프로그램 참가
‘Korea in Korea, 경북’ 탐방 모국의 뿌리와 미래를 잇다
박철의 기자
재외동포는 2023년 기준 708만명. 이 가운데 200만명 가량이 청년층이다. 그러나 세대가 거듭되면서 이들은 모국과의 문화적·언어적 단절이 약화되고 있다.
경상북도가 2023년 전국 최초로 ‘K-디아스포라 청년 정체성 함양 지원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한 배경이다. 오는 10월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APEC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도는 지난 26일 ‘K- 디아스포라, 재외동포 청년-리더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박 10일간 진행되는 재외동포 청년 정체성 함양 연수 프로그램의 주요 일정으로, 11개국(호주, 스페인, 미국, 캐나다, 헝가리, 우즈베키스탄,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청년 3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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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재외동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