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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년전 과거를 마주하다…베를린서 파독간호사 사진전
출처
연합뉴스
작성일
2021.11.10

50여년전 과거를 마주하다…베를린서 파독간호사 사진전

공모 통해 60여점 전시…베를린 시내 관광·생일파티 등 모습 담겨


정명열 재독한인간호협회 이사는 8일 파독간호사로 베를린에 도착했던 1970년, 22살이었던 자신의 사진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베를린에 사는 1세대 한인 어르신들을 돌보는 사회복지단체 해로는 이날부터 13일까지 베를린 중심가에서 '고국을 떠나온 파독근로자 세대공감 사진전'을 열었다.

봉지은 해로 대표는 "고국에서 멀리 떨어져 노후를 보내던 파독 근로자들이 그들의 삶을 보여주는 개인적인 사진들을 보내왔다"면서 "사진을 찾으면서 이들은 그립고, 사랑했고, 후회했던 과거의 순간들과 마주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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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년전 과거를 마주하다…베를린서 파독간호사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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