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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의회에 울려퍼진 한국어…한인 의원, 번역 기도문 낭독
출처
연합뉴스
작성일
2021.11.25

뉴질랜드 의회에 울려퍼진 한국어…한인 의원, 번역 기도문 낭독

멜리사 리 의원, 첫 한국어 사용…"양국 커뮤니티에 주요 유산될 것"


25일 뉴질랜드 국회에 사상 처음으로 한국어 기도가 차분하게 울려 퍼졌다.

뉴질랜드 국회 TV와 주뉴질랜드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국민당의 한인 멜리사 리 의원은 이날 오후 2시(현지 시간) 본회의를 시작할 때 통상 국회의장이 읽는 국회 기도문을 한국어로 번역해 낭독했다.

뉴질랜드에서 언어 주간을 두고 있는 통가, 투발루, 니우에 등의 언어로 국회 기도문이 낭독된 적은 있으나 언어 주간을 두고 있지 않은 외국어로 낭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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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의회에 울려퍼진 한국어…한인 의원, 번역 기도문 낭독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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