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이민 100년] ③ '쿠바인이자 한국인'으로 사는 1천여명 후손들
카르데나스·아바나 등 쿠바 전역에 2∼6세대 1천88명 거주
현지 주류사회 섞여서도 한국인 정체성 함께 지켜
안토니오 김 함(78) 쿠바 한인후손회장은 지난 8일(현지시간) 쿠바 아바나에서 열린 쿠바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 리셉션 자리에서 집에서 가져온 커다란 유리병 하나를 식탁 위로 꺼냈다.
김 회장의 집계에 따르면 현재 쿠바 전역엔 그와 같은 한인 후손들이 모두 1천88명 거주하고 있다.
1천88명의 한인 후손 중 1세대는 단 한 명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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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이민 100년] ③ '쿠바인이자 한국인'으로 사는 1천여명 후손들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