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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한인 찍어온 이예식 사진기자, 사할린주정부 표창장 받아
출처
연합뉴스
작성일
2022.01.25

사할린 한인 찍어온 이예식 사진기자, 사할린주정부 표창장 받아

새고려신문서 33년 동포 삶과 애환 담아…"역사 기록 계속할 것"


러시아 사할린의 새고려신문은 이예식(73) 사진기자가 사할린주 정부로부터 33년간 한인 사회를 알려온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상장 수여식에서 발레리 리마렌코 주지사는 "언론은 사회를 굳건히 단결시킬 수도 있고 분열시킬 수도 있는 힘이 있다"며 "표창장을 받게 된 기자들은 객관적인 보도를 견지해 정부와 사회를 이어주면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고 치켜세웠다.

2016∼2017년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한인들의 생활상과 영주귀국 모습 등을 담아 사진전을 열었고 사진집도 발간했다. 지난해에는 사할린주기자협회 추천을 받아 사할린주가 사회공헌자에게 포상하는 기념배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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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한인 찍어온 이예식 사진기자, 사할린주정부 표창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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