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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계한상대회 미국서 열린다…21년만에 첫 해외 개최
출처
연합뉴스
작성일
2022.02.16

내년 세계한상대회 미국서 열린다…21년만에 첫 해외 개최

뉴욕·애틀랜타·댈러스·오렌지카운티 등 4곳 경합…4월 9일 최종 결정

주 상·하원 의원 등 현지 정치인들까지 나서 유치 지원


내년 세계한상대회가 지난 2002년 첫 대회 개최 후 21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열린다.

16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에 따르면 내년에 열릴 '제21차 세계한상대회' 유치를 신청한 국가는 미국이 유일하며, 미국 내 4개 도시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신청 도시 4곳을 실사하고 귀국한 정광일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는 "각지의 한인상공회의소가 똘똘 뭉쳐 개최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컨벤션, 숙소 등 대회 개최 조건이 맞는 도시를 선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오는 4월 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 회의에 이번 실사 자료를 제출한다. 개최지는 이 회의에서 결정한다.

올해 제20차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재단과 울산시가 11월 1∼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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