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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우크라 현지 교민 "아직 사재기 없고 은행 거래도 정상적"
출처
기타
작성일
2022.02.23

[인터뷰] 우크라 현지 교민 "아직 사재기 없고 은행 거래도 정상적"


저희 JTBC 취재진이 3시간 전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무역 일을 하는 교민 김도순 씨와 통화를 했습니다.

현재 키예프에 남았는 교민중 한분입니다.  김도순 씨 얘기를 한 번 들어보시죠.


Q 출국 티켓은 끊었나요?

김도순/우크라이나 현지 교민 : 아직 끊지 않았고 저는 이번 주중 출국할 예정입니다.


Q 키예프에서 러시아에 대한 반감은?

김도순/우크라이나 현지 교민 : 사람들이 느끼는 불안의 정도는 (전보다) 더 가중된 거 같습니다.

히 푸틴에 대해서는 많이 감정이 기본적으로 안 좋습니다.

크림 병합되고 동부지역이 분리가 되고 그 시점부터 우크라이나 사람들도 정신적으로 멍이 많이 들었습니다.


Q돈바스 일부 주민들 축제 분위기?

김도순/우크라이나 현지 교민 : 루간스크나 도네츠크 쪽도 일부는 우크라이나 영토에 편입돼 있고 일부는 자치 쪽 반군들이 차지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쪽으로 오고 싶은 사람들은 여기 우크라이나 정부에서 다 받아들였습니다.

저쪽 남아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친러 성향의 사람들 쪽이라고 보면 됩니다.


Q물건 사재기나 은행 상황은 어떤지?

김도순/우크라이나 현지 교민 : 작년 3월 한 달 (코로나19로) 6주 록다운할 때만 해도 물건 사재기도 있었는데 아직까지 마트나 수퍼마켓에서 식료품을 사재기하는 경우는 아직까지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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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우크라 현지 교민 "아직 사재기 없고 은행 거래도 정상적"

출처 : JT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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