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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육로로 탈출 첫 교민 "그저 살아야겠다는 생각뿐"
출처
연합뉴스
작성일
2022.02.25

[우크라 침공] 육로로 탈출 첫 교민 "그저 살아야겠다는 생각뿐"

"전쟁 발발 소식에 혼미…아무것도 못먹고 폴란드 국경 향해 달려"


24일(현지시간) 새벽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공이 시작된 이후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에서 피란길에 올라 육로로 폴란드 국경을 처음 통과한 교민 A씨는 간신히 한숨을 돌린 듯 했다.
그는 "그동안 쌓아온 기반을 버려야 하는 게 가장 힘들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정말 사태가 심각해져서 폴란드로 대피하기로 했다"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에서 살다 육로로 1천㎞를 달려 서부 리비우로 피신했다가 이날 새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작전을 강행한 80㎞를 더 달려 폴란드 메디카 국경검문소를 통과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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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육로로 탈출 첫 교민 "그저 살아야겠다는 생각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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