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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동포 감독의 韓-카자흐 합작영화, 카자흐서 최초로 상영
출처
연합뉴스
작성일
2022.03.14

고려인 동포 감독의 韓-카자흐 합작영화, 카자흐서 최초로 상영

옛 소련 연쇄살인사건 모티브로 'BIFF 뉴커런츠상' 수상한 '쓰리'
"BTS·오징어 게임 덕에 카자흐서도 한류 유행…열기 잇도록 힘쓸 것"


고려인 감독이 연출하고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함께 제작한 영화가 이달 말 카자흐스탄에서 개봉한다.

고려인 4세인 박루슬란(41) 감독이 연출한 영화 '쓰리:아직 끝나지 않았다'가 31일 카자흐스탄 전역에서 상영된다.
작품은 2020년 10월 열린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아시아의 재능 있는 신인 감독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취지로 제정된 '뉴 커런츠 상'을 받았다.
박 루슬란 감독은 "이번 카자흐스탄 개봉을 시작으로 러시아와 한국에서도 영화가 개봉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국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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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동포 감독의 韓-카자흐 합작영화, 카자흐서 최초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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