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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은 한인 변호사, 상파울루주의원 선거에 도전
출처
월드코리안
작성일
2022.04.13

박재은 한인 변호사, 상파울루주의원 선거에 도전


오는 10월에 있을 상파울루 주의원 선거에 도전할 예정인 박재은 변호사가 지난 4월 7일 한인 언론사 관계자들을 만나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리베르다지 스포츠클럽 대표로 일하는 박 변호사는 “50세가 되면 은퇴하고 한국으로 갈 생각이었지만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며, “그동안 도움을 많이 받았으니 앞으로는 어떻게 베풀 수 있는지를 생각한 끝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6년 전에도 출마 기회가 있었지만, 당시에는 정치가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해 거절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고, Podemos 당의 Renata Abreu 대표와 관계도 좋아 이번에 당선을 목표로 선거에 뛰어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변호사는 “브라질에서 한국 문화와 한국인의 정체성을 알릴 것이며, 한인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하고 있다. 특히 치안 문제, 차세대 문제 등을 해결해 다음 세대에게 더 좋은 환경을 넘겨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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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은 한인 변호사, 상파울루주의원 선거에 도전

출처 : 월드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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