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뉴스

뉴욕 공원 화장실에서 '위안부 연상' 표기 사라진다
출처
연합뉴스
작성일
2023.03.30

뉴욕 공원 화장실에서 '위안부 연상' 표기 사라진다

'컴포트 스테이션' 용어 사용않기로…뉴욕한인회와 前퀸스구청장 요구 수용


29일(현지시간) 뉴욕한인회에 따르면 최근 뉴욕시는 앞으로 시내 공원 화장실을 '컴포트 스테이션'(Comfort Station)으로 표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군 성노예로 강제 동원됐던 위안부 여성(Comfort Women)과 관련 있는 용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뉴욕시 공원 화장실을 가리키는 표기는 '공공 화장실'(public restroom) 또는 '공공 화장실 건물'(public restroom building)로 바뀐다.

이러한 조치는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과 샤론 이 전 퀸스구청장 대행의 공동 노력의 결과라고 한인회는 전했다.



-기사원문보기-

뉴욕 공원 화장실에서 '위안부 연상' 표기 사라진다

출처 : 연합뉴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