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뉴스

5살에 실종된 미국 입양한인, 유전자검사로 40년 만에 가족 상봉
출처
연합뉴스
작성일
2024.03.19

5살에 실종된 미국 입양한인, 유전자검사로 40년 만에 가족 상봉

재외동포청·경찰청·아동권리보장원 협업


5살에 어머니를 찾겠다며 집을 나갔다가 실종된 후 미국으로 입양된 한인이 유전자 검사를 통해 40년 만에 친가족과 상봉했다.

재외동포청과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은 합동으로 진행한 '무연고 해외입양인 유전자 검사 제도'를 통해 미국 입양 한인 벤자민 박(한국명 박동수·45) 씨가 18일 어머니 이모(83) 씨 등 친가족과 화상으로 만났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0년부터 34개 재외공관을 통해 무연고 해외 입양한인의 유전자를 채취해 한국 실종자 가족과 대조하는 유전자 검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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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에 실종된 미국 입양한인, 유전자검사로 40년 만에 가족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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