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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이민와 따돌림에 상처도…한국인 DNA 잊지 않았어요"
출처
연합뉴스
작성일
2024.03.25

"뉴질랜드 이민와 따돌림에 상처도…한국인 DNA 잊지 않았어요"


외교관서 전업 작가 변신한 한인 1.5세 그레이시 김 "글쓰기도 외교"

"한국계 외국인의 시선에서 쓰는 이야기들, 열린 마음으로 봐줬으면"


"다민족·다문화 사회인 뉴질랜드이지만, 어릴 적 주변 친구 중에서 한국인은 저밖에 없었습니다. 단지 이민자라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해 상처를 받기도 했죠. 하지만 한국인의 DNA는 잊지 않았어요."

뉴질랜드 외교관 출신 한인 1.5세 그레이시 김(한국명 김성은·38) 작가는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전 '코리안 키위'(Korean Kiwi·한국계 뉴질랜드인)다. 한국인이라는 게 자랑스럽다"며 이렇게 말했다.

2018년 한국으로 신혼여행을 왔던 김 작가는 주한뉴질랜드대사관 초청 프로그램 참석차 6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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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이민와 따돌림에 상처도…한국인 DNA 잊지 않았어요"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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