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인 기업, 인천으로 오라”
인천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구상
국제 사업 협력단 신설 등 조직 개편
재외동포-국내 기업 교류 기회 제공
수출입 박람회-해외 진출 컨설팅
연간 매출이 수조 원에 달하는 한상(韓商)기업인 중국 A그룹은 최근 인천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기존에 영위해 온 종합생활용품 외에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독일의 바이오 테크 기업과 합작해 인천 바이오 클러스터에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재외동포청을 유치한 인천을 전략적 사업 거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도 크다.
A그룹 관계자는 “인천에 1만 평 정도의 부지를 확보할 생각인데 마땅한 연구소 및 본사 부지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올해 상반기 선정 예정인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인천이 성공할 경우 영종 제3단계 유보지 진출을 적극 모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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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