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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로 명칭 변경 추진
출처
재외동포신문
작성일
2025.04.14

월드옥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로 명칭 변경 추진


4월30일 이사회에서 정관개정안 다룰 예정

영문명 ‘World-OKTA’(월드옥타)는 그대로 사용

"국내 7대 경제단체로의 위상 정립" 차원


황복희 기자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박종범)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로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범 회장은 최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과거 고국의 중소기업제품을 해외에 내다팔기 위해 무역인들을 중심으로 옥타가 결성됐으나, 40여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단체의 역할도 확대되고 회원들의 사업영역도 다양해진 만큼 무역에 국한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단체로서 외양을 갖출 필요가 있다”며 명칭 변경의 배경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세계 최대 한인경제단체로서 국내 경제7단체로의 위상 정립을 하는데 있어서도 보다 포괄적인 의미의 ‘경제’라는 용어가 들어간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로 갈아타는 것이 시의적절하지 않나 판단했다”고 박 회장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월드옥타 관계자는 10일 “지난 3월27일 박종범 회장과 부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상임집행위원회 회의(화상)에서 명칭변경 안건이 논의가 됐으며, 대다수가 찬성을 해 관련 정관개정안이 안동에서 열리는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마지막날인 4월30일 이사회에 올려져 찬반에 부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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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로 명칭 변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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