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재외유권자의 수가 총 171,959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재외선거권자 214만여명 중 8.24%에 해당하며 지난 20대 총선과 비교해 11% 늘었다고 전했다. 

공관별로 보면 일본대사관, 호치민 영사관,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순으로 신청한 사람이 많았으며, 국가별로는 미국, 일본, 중국순이다.

재외투표는 4월1일부터 6일까지 기간 중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기간에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세계 119개국 205개의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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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재외유권자수 17만1천여명 확정··· 서울 주민등록 재외선거인 5만8천여명

[출처 : 월드코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