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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보장 결의안
- 출처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 작성일
- 2015.01.09
민주평통 뉴욕협의회(회장 정재균)는 오는 18일 실시되는 유엔 총회의 북한인권 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북한에 인권 보장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평통 뉴욕협의회는 16일 플러싱 평통 사무실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헌법과 국제 인권 규범의 정신에 따라 북한 주민들의 인권상황이 근본적이고 즉각적으로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지난 2월 발표된 유엔인권 조사위의 북한 인권보고서와 11월 제69차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통과된 북한인권 결의안은 북한주민들이 심각한 인권유린으로 최소한 기본적 자유와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으며 북한 지도부는 반인도적 범죄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아울러 ▶북한당국이 주민보호를 위해 책임을 다해야하며 ▶북한당국이 유엔 인권조사위의 권고와 유엔총회 제3위원회 결의를 수용하고 ▶세계 각국이 대한민국과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북한 인권 보호 노력에 동참하라고 강조했다.
평통은 유엔(UN) 회원국 대사관에 북한인권 결의안 채택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