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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안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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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및 북경시 신종인플루엔자 발생동향(주중한국대사관)
출처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작성일
2009.07.03
원본URL
http://www.0404.go.kr/country/notice/view.do?menuNo=2010100&mst_id=MST0000000000041&id=10195&pageIndex=62&searchCondition=&searchKeyword=

중국 및 북경시 신종인플루엔자 발생동향

 
중국내 신종인플루엔자 감염환자가 매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북경시내 교민밀집 주거지역인 왕징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발병사례가 나타나는 등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직 바이러스의 독성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전염성이 강하므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감염자 증가 및 지역사회 발생가능성이 높습니다.

1. 중국내 감염환자 추가발생 현황(7.1 18:00 현재)
  ㅇ 총866명 발생: 523명 퇴원, 340명 입원치료, 3명 자택격리 치료중.
  ㅇ 광동(234명), 북경(147명), 상해(118명) 등 중국 대부분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중.
    
2. 북경시 최초 집단발병 사례(초등학교)
  ㅇ 발생현황: 7.1(수) 밤, 북경시 조양구 소재 남호중원초등학교 학생중 7명 신종플루 최종 확진.(한국인 밀집거주지역인 왕징지역에 소재)
  ㅇ 발생경과 및 조치
    - 6.29(월) 다수의 학생이 발열증세로 등교하지 못한 상황을 학교측이 파악, 6.30(화) 북경시 질병통제센타에서 보고 조치.
    - 6.30(화) 1차 검사결과 양성, 7.1(수) 발열대상자에 대한 확인검사결과 최종 신종플루양성으로 확진.
    - 학교측, 7일간 휴교조치 실시. 북경시 위생국, 친밀접촉자 154명 격리/의학관찰 개시(학생 93명, 교직원 20명, 부모 41명)

3. 항조우시 사망자 발생관련 사항
  ㅇ 사망원인: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한 것인지에 대하여 아직 조사 미완료.
  ㅇ 사건발생경과
    - 6.23(화) 여성환자(34세)가 신종인플루엔자와 관련하여 입원치료를 시작.
    - 환자의 체온이 1주일간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가끔 기침을 하였으나, 임상증상이 소실되고 건강을 회복하던 중에 7.1(수) 07:35 돌연 병실내 화장실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됨. 구체적인 사망원인에 대하여 공안 및 위생당국이 합동 조사중에 있음. 끝.